00:00태풍이나 집중호우 시기에 상습 침수됐던 울산 태화종합시장에 배수펌프장이 준공됐습니다.
00:07대형 저류조합 펌프가 가동되며 10년 만에 수해 예방의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00:13제시엔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입니다.
00:19태화강과 인접한 저지대인 중구 태화종합시장 1원.
00:22우정 혁신도시가 지어진 이후 무죽골과 유곡천 상류의 빗물이 포장도로를 타고 그대로 흘러내려 이곳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00:31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당시엔 물난리로 사망자까지 발생했지만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올 때마다 침수 피해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00:41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부지 문제 등으로 지연된 탓인데 태풍 차바 이후 10년 만에 결국 태화시장 배수펌프장 조성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00:50태풍 차바의 악몽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00:54태화시장 1원은 그동안 비만 오면 침수 걱정에 늘 불안했습니다.
00:59이제 태화비수상 중공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가겠습니다.
01:08배수펌프장은 지상 3층, 연면적 933제곱미터 규모로 8,500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조와 분당 1,700톤을 처리하는 대형 펌프를 갖췄습니다.
01:20배수펌프장으로 흘러들어온 빗물은 지하 저류조에 보관됐다가 강제펌프를 통해 배관을 타고 태화강으로 배출됩니다.
01:28하지만 당초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포함돼 있던 고지 배수터널은 당초 계획된 발파 작업으로 인한 붕괴 우려로 공정률 20%
01:38상태에서 잠정 보류된 상태입니다.
01:40발파 대신 기계굴착공법으로 작업을 이어나가야 하는데 200억 원가량의 추가 사업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01:48중구청은 우선 혁신도시내 무주꿀과 유곡천 상류에 모두 15만 톤 규모의 우수저류지를 설치하기 위한 국비공모사업에 나선단 계획입니다.
01:57이번 배수펌프장 중공으로 태화시장이 올여름 무사히 집중호우와 태풍을 버텨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3GCN 뉴스 박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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