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기에 경찰은 또 살인사건의 표의자 김 모 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거나 은폐하려 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00:07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사이코패스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0:13이어서 양동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김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경찰은 범행 이후 김 씨 행동에서도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00:23지난 9일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고 피해자가 쓰러지자 김 씨는 모텔을 떠나며 피해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남겼는데
00:32피해자가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잠들었다며 치킨을 사주고 택시비를 줘서 고맙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0김 씨는 지난달 숨진 다른 피해자에게도 잠만 자서 먼저 간다고 메시지를 남겼는데
00:46경찰은 김 씨가 마치 별일 없었던 것처럼 메시지를 남겨 자신의 범행을 숨기고 합리화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55김 씨는 또 모텔에 갈 때 약을 탄 음료와 타지 않은 음료를 준비해간 뒤
01:00범행 후 약이 들었던 빈병만 챙겨 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5경찰은 이런 행동을 바탕으로 김 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은폐를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01:11경찰은 김 씨의 범행 수법이 일반적이지 않은 데다 진술도 비합리적이라고 보고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했는데
01:19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쯤 나올 전망입니다.
01:32경찰은 김 씨에게 피해를 입은 남성이 더 없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8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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