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북 무인기 사건과 관련한 입장과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합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직접 나서서 브리핑을 진행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정동영 / 통일부 장관]
설 연휴 기간임에도 최근 무인기 사건 관련 정부의 공식입장 발표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설 명절에 전국적으로 큰 사건 사고 없이 국민 여러분께서 평온하게 명절을 보내시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부로서는 이런 국민의 소중한 평화로운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한반도 상황을 차분하고 책임 있게 관리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월 10일 명동성당에서 개최된 제1500차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 축사를 통해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통일부 장관인 제가 직접 북측에 원칙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남북 간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평화 공존으로 나아가려는 이재명 정부의 분명한 의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남북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가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미사를 집전하신 정순택 대주교님께서는 평화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나약하거나 비현실적인 것이 아니라 더 용기 있는 결단이고 새로운 관계를 위한 당당한 발걸음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남북관계에서도 우리의 완고함과 우월의식을 돌아봐야 한다는 내부 성찰 필요성도 강조하셨습니다.
정부는 설 명절 연휴 초 안보관계장관 간담회를 통해서 이재명 정부의 공식입장을 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들께서 일상에 복귀하는 명절 마지막 날인 오늘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지난 1월 12일부터 출범한 군경TF 합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간인 3명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차례가 아니라 네 차례에 걸쳐 무인기를 침투시켰습니다.
이들은 강화도 불은면 삼성리에서 2025년 9월 27일 10시 50분경에, 두 번째는 25년, 세 번째는 25년 11월 25일에 아침 7시 반경에, 또 네 번째는 1월 4일 올해 밤 12시 50분경에 네 차례에 걸쳐서 북한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25년 9월, 그리고 26년 1월 4일 두 번의 무인기는 북측 지역에 추락했습니다.
그리고 25년 11월 16일과 22일 두 차례 보낸 무인기는 개성 상공을 거쳐서 파주 적성면으로 되돌아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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