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N은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지난 2024년 12월 3일 주요 인물들의 행적과 역할을 되짚어보는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00:10여인영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은 계엄 당일 체포조 운영과 선관이 점거라는 임무를 각각 맡았습니다.
00:19사실상 계엄의 손과 발 역할을 했다는 평가인데요.
00:22권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6지난 2023년 11월부터 육군사관학교 48개 출신 여인영 전 사령관이 국군의 안보 범죄와 간첩 색출을 담당하는 방첩사령부를 이끌게 됐습니다.
00:38주목받은 건 여전 사령관이 충암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점이었습니다.
00:42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이른바 충암파 라인이 형성된 겁니다.
00:48김 전 장관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의 관저 식사 자리에도 종종 초대받았던 여전 사령관은 사전에 비상대권이란 언급을 들은 몇 안되는
00:57인물로도 꼽힙니다.
00:59계엄 당일엔 정치인 체포라는 가장 중대한 인물을 맡았습니다.
01:03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영장없이 체포하라는 지지였습니다.
01:23비상계엄의 또 다른 행동대장은 문상우 전 정보사령관입니다.
01:27계엄 당일 정보사 요원들에게 야구 방망이와 망치를 준비시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관리실을 장악하려고 한 인물입니다.
01:35실탄을 준비해라 이렇게 이야기가 되었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01:39네
01:39그리고 개인당 10발씩 가지고 가라 이렇게도 이야기하셨다는데 맞습니까?
01:49네
01:49한때 여단장을 상대로 하극상을 일으켜 문책 인사가 예정됐지만
01:53민간인 비선으로 불린 전임자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힘을 써주면서 기사 회생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2:00특검은 이 같은 인사 이후 문 전 사령관이 합동수사본부 구성을 위한 현역 정보사 요원의 명단을 넘겨주는 등
02:07노 전 사령관의 지시를 순수히 따르게 됐다고 봤습니다.
02:12이른바 체포조 운영과 선관위 점거는 내란 혐의를 구성하는 국헌문란 목적 폭동의 핵심 요소입니다.
02:1812.3 계엄 사태에서 송과 발 역할을 맡았던 두 전직 사령관의 책임 범위는 재판을 통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6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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