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 대표 모두 명절 기간 집안 싸움과 잠시 거리를 두고 재정비의 시간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00:06닷새 연휴를 마치면 지방선거 체질의 전환을 서두르며 내홍을 수습할 방침인데 계획대로 흘러갈지는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00:15강민경 기자입니다.
00:19민주당 정청은의 대표에게 이번 닷새 연휴는 가뭄의 담비와도 같습니다.
00:24당원 주권을 외치며 달려온 지 약 200일, 그간의 성적표를 점검할 시간을 번 셈이기 때문입니다.
00:32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무산과 2차 특검 후보 인사검증 실패를 둘러싼 내부 공격에서 잠시 벗어나 리더십을 재정비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00:42대통령께 눈을 기치어드린 점에 대해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00:51명절이 지나면 정 대표는 당의 체질을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는 데 공력을 쏟을 걸로 보입니다.
00:58서울, 부산 등 핵심 지역에서의 승리를 명분으로 세우지만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의 내홍을 봉합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01:08다만 지방선거와 함께 8월 전당대회가 다가오고 친명기 핵심 김민석 국무총리가 당권 의지를 부인하지 않는 만큼 갈등의 불신은 이어질 거란 우려도
01:19나옵니다.
01:20제가 당대표라는 제 평소의 로망을 이야기하고 이후에 모든 문제들은 당의 질서 속에서 충분히 논의될 것이다.
01:30설 연휴 직전 배현진 의원 중징계를 단행한 국민의힘의 상황은 더 복잡합니다.
01:36지도부는 시간이 약이라는 듯 독립기구인 윤리위의 결정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정면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01:52하지만 앞서 당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는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까지 뺄셈 정치를 멈추라며 장동혁 지도부를 향한 직격을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02:03노선 자체가 윤 어게인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한 이번 선거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2:12오늘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1심 선거는 주요 변곡점으로 꼽힙니다.
02:19선거 형량 그리고 이후 윤 어게인과의 관계 설정에 따라 갈등이 지방선거까지 봉합될 수도 반대로 심리적 분당 수준으로까지 치달을 수도 있을
02:29거란 전망입니다.
02:30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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