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설 연휴 첫날 술을 마시고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50대가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00:07피해자는 경찰의 정차 지시를 무시한 채 14km 정도를 도주하며 도로 보호 난간과 견인차까지 들이받았습니다.
00:15이상곤 기자입니다.
00:20화물차가 터널 안을 빠르게 질주합니다.
00:23순찰차가 옆으로 이동해 차를 세우라고 요구하지만 오히려 속도를 높입니다.
00:28앞이 가로막히자 멈추는 듯 싶더니 또다시 순찰차를 앞질러 달아납니다.
00:35곡선 구간에서 도로 보호 난간을 들이받아 불꽃이 튀는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이번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00:44해당 화물차 운전자가 길가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
00:51신고자인 견인차 기사와 힘을 합쳐 앞을 가로막아 보지만 이마저도 들이받고 달아납니다.
00:58경찰은 14km 정도를 추격한 끝에 화물차가 막다란 길에 들어서자 운전석 문을 열고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01:09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1%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01:17A씨는 무서워서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5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과 사고 미조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1:41YTN 이상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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