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에 두 번째 항공모함을 곧 보낼 예정이라면서
00:06이는 이란과의 핵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12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케롤라이나주의 육군 기지 포트 브레그를 방문하기 위해
00:17백악관을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두 번째 항모 파견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00:22아주 곧 출발할 것이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 대비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30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사용할 것이고 그것을 준비시켜놨다며 아주 큰 전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0:37그러면서 이란과 협상이 성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00:41그렇지 않다면 이란의 매우 나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45미군은 카리브에 배치된 핵 추진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4앞서 페르시아만의 미리 전개된 에이브로헴 링컨호에 더해 항모 전단 두 개가 중동에 배치되는 것입니다.
01:03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항모 추가 파견을 공식화한 것으로
01:07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려 핵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도출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01:15또 협상이 결렬될 경우 플랜B로 대이란 군사 공격에 나서는 옵션을 여전히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238개월 만에 이란과 핵 협상을 재개한 미국은 이란에 군사적 압박을 가하는 한편
01:29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3트럼프 대통령은 포트브레그에서 행한 연설에서도
01:37나는 우리가 이란과 합의를 할 수 있을지 정말 보고 싶다면서
01:41그들은 협상하기 어려운 상대였다.
01:51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뒤 기자들에게 이란 정권 교체를 바라느냐는 질문을 받고
01:57그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02:01이어 그들은 47년 동안 말하고 말하고 말해왔다.
02:05그들이 말하는 동안 우리는 많은 생명을 잃었다.
02:08다리가 날아가고 팔이 날아가고 얼굴이 날아갔다.
02:11우리는 오랜 기간 이런 상황을 겪었다.
02:14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습니다.
02:18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이란에서 이슬람 신정체제가 수립된 이후
02:23미국과 이란 간의 47년간 적대관계가 이어져온 상황을 가리킨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02:30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정권을 넘겨받길 원하냐는 후속 질문에는
02:34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언급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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