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대북 모인기 사건에 대한 유감 표명에 다행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00:08또 국정원은 김정은 국무부위원장의 딸 김주혜가 후계 내정 절차를 받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00:14관련이 여기 이물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나눠봅니다.
00:19안녕하십니까?
00:20네, 안녕하십니까?
00:21우리 통일부 장관의 유감 표명과 관련해서 김여정 부부장이 비교적 상식적인 행동이다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00:28요즘 계속해서 줄곧 비난만 이어 왔는데 입장이 좀 달라졌다고 봐도 될까요?
00:34사실 이제 북한의 의도를 잘 읽어내야 될 그런 시점이라고 봅니다.
00:40지금 북한은 기본적으로 가장 적대적인 두 국 관계, 또 교전적인 두 국가 관계 맥락에서 지금 남한을 대응을 하고 있거든요.
00:53기본적으로 북한이 굉장히 원하는 거죠.
00:55예전에 이제 전단지 문제와 함께 무인기를, 특히 민간단체가 무인기를 보내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야 되는 게 지금 북한은 굉장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01:09이제 그것과 관련해서 우선은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화와 소통을 어떤 창구를 열려고 굉장히 노력하잖아요.
01:16그 과정에서 나름대로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새로운 걸 지금 계속 요구를 하고 있거든요.
01:28그래서 아직은 북한의 태도에 대해서 마냥 유화적이고 또 대화와 소통의 어떤 계기가 열릴 수도 있겠다.
01:38이렇게 보기에는 조금 성급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01:41김여정 부부장님 그러면서 재발 방지 조치를 강구하라고 했거든요. 우리가 어떤 조치를 내놓을 수 있을까요?
01:48지금 계속 얘기하는 것이 지난 2018년에 남북 간의 군사 당국 간의 군사 합의를 한 게 있지 않습니까?
01:589.18 합의인데 그 합의에서 사실상 모든 적대 행위, 공중, 해상, 육상에서 모든 적대 행위를 중단하자는 걸 합의를 했죠.
02:07특히 무인기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게 공중에서의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02:13무인기뿐만 아니라 모든 상대방에게 위협을 주는 그런 비행체에 대해서는 일체의 중단을 해야 된다.
02:21이런 건데 이걸 복원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우리는 생각하는 거예요.
02:26그런데 북한이 요구하는 건 한 단계 더 나아갈 가능성도 있다.
02:29어떻든 지금 문제는 뭔가 하면 우리 한국군이 무인기를 보낼 가능성은 거의 없잖아요.
02:36물론 윤석열 정부 때 보낸 게 문제가 되긴 하지만 결국은 민간단체가 우리 정부 모르게 또 무인기를 날릴 가능성.
02:45이걸 굉장히 북한이 지금 우려하는 거죠.
02:48그런 맥락에서 보다 강력한 통제장치, 민간단체의 대부분 무인기를 발사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02:59그거에 대해서 보다 강력한 법적 조치를 강구해달라.
03:04그런 요구도 단계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03:06계속해서 북한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03:09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어제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이 여전히 적대적 두 국가론에 입각해서 대남관계 거리도기를 하고 있다.
03:18이렇게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 앞으로 남북 대화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03:23이제 곧 북한이 다음 구차대회를 엽니다.
03:27그 구차대회에서 아마 대남관계 관련된 중요한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봅니다.
03:34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를 설정한 원인을 우리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03:43북한 입장에서는 지금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어떤 실익이 거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거고요.
03:51그리고 무엇보다도 국제정세가 굉장히 지금 북한 입장에서는 경계해야 될 요소들도 굉장히 많고
03:57그러다 보니까 사실 우리가 이제 우리 입장에서는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를 어떤 식으로든 평화적인 두 국가 관계로 전환하려고 하는
04:06그런 시도를 하고 있지만
04:07북한 입장에서는 단계적으로 이 노선을 변경할 만한 그런 어떤 주변 환경 변화라든지 내부 환경 변화라든지 이런 게 전혀 없는 상황이거든요.
04:17그런 맥락에서 우리 입장에서는 남북한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게 저는 우선순위라고 보는 거고
04:25북한도 그런 맥락에서는 어느 정도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에
04:28이번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서도 우선 다행이다.
04:33나름대로 함대적인 조치를 남측 전부가 했다.
04:36그렇게 이제 나름대로 긍정적 평가를 하는 게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4:39이런 가운데 국정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비원장의 딸 김주혜가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거로 판단했습니다.
04:47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05:09이번 사항 고려 시에 현재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국정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05:17이번 당대회와 부대 행사 시에 김주혜 참석 여부 그리고 의전 수준 상징어와 실명 사용 그리고 당규약상의 후계 시사 징후 등을
05:29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05:33김주혜가 후계 내정 단계로 들어선 거라면 4대 세습화가 본격화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05:40그렇게 봐야 되겠죠.
05:42지금까지 후계자 수업 단계인데 이제 내정 단계로 전환했고 그리고 곧 있을 구체 당대에서는 공식과 단계로 간다.
05:52그걸 시사하는 평가를 국정원에서 한 거거든요.
05:55어쨌든 또 지켜봐야 되겠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김주혜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을 사실상 인정한 게 아닌가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06:08물론 이제 구체 당대회에서 김주혜 후계자 관련해서 어떤 결정을 하느냐 그게 굉장히 중요하긴 한데
06:17사실 이제 북한은 이 후계자 개선 문제가 지금 가장 우선순위에 올려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06:26그래서 이제 지난 5년을 회고를 해보면 김주혜가 사실 2022년에 첫 등장을 했거든요.
06:33그러면서 RCBM 등장 현장부터 각종 또 민생 현장까지 두루두루.
06:39더군다나 또 지난해 9월 달에는 중국 전성절에 중국까지 방문했잖아요.
06:43이런 여러 가지 과정을 보면 상당히 정교하게 후계자 수업을 받아왔다는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고요.
06:53그래서 이제 이번 당대회에서 과연 어떤 후계자 관련된 시사점을 주느냐 힌트를 주느냐 그걸 이제 지켜봐야 되는데
07:02지난 2025년 3월 달에 북한 근로자라는 잡지에서 이 근로자라는 잡지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07:10그러니까 당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상 교육을 하는 중요한 학술지인데
07:15여기에서 저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07:19그 근로자에서 이제 세 가지 포인트가 저는 가장 주목을 하고 있는데
07:25우선 이 후계자는 김정은 그러니까 현 통치자 김정은이 생중시에 지명을 해야 된다.
07:33반드시 그 얘기를 하고 있고요.
07:36두 번째는 후계자의 자격과 관련해서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야 된다.
07:42또 이 얘기를 합니다.
07:43그리고 이제 세 번째가 전당의 조직적 의사에 의해서 추대돼야 된다.
07:50이런 내용이 들어있거든요.
07:52이런 맥락서 보면 저는 이번 달 하순이 열리는 9차 당대회에서
07:59전당이 조직적으로 김주회를 추대하는 결정을 할 수도 있겠다.
08:05이건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거든요.
08:06그래서 이제 특별한 결의안을 채택한다든지 안 그러면 당 규약을 개정해서 김주회를, 김주회가 후계자라고 명기할 수도 있고
08:17또 지난 8차 당대회에서 결정한 제1비서라는 직위가 있는데
08:23그 제1비서에 김주회를 지명할 수도 있겠다.
08:27그런 생각을 합니다.
08:29그게 이렇게 제가 예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방금 말씀드린 근로자라는
08:36어떻게 보면 당 이론 사상지인데 당 이론 사상지가 갖는 특별한 의미는
08:42보통 이런 중요한 파격적인 결정을 할 때 당 간부를 대상으로 사전에 사상 교육을 합니다.
08:49또 이론 교육을 하거든요.
08:51그 내용 중에 하나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08:53저는 당대회에서 아주 중요한 결정이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합니다.
08:57그러면서 이제 국정원이 또 한 가지 밝힌 게
09:00북한이 조건을 충족한다면 미국과의 대화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
09:05이 부분이거든요.
09:06조건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09:08김정은 위원장이 조건으로 제시한 게
09:11사실상 핵 보육으로 인정해달라는 거
09:14사실 이게 핵 보육으로 인정한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거든요.
09:18핵 보육으로 사실상 인정을 하게 되면
09:21북한에 부과된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라든지
09:25또 미국이 독자적으로 부과하고 있는 대북 제재가
09:29상당히 완화되거나 제거될 수 있는 하나의 그게 근거가 될 수 있거든요.
09:34그런 맥락에서 핵 보육으로 지위로 인정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09:40그거 관련된 다양한 파생 효과가 있기 때문에
09:42그런 맥락에서 핵심 조건은
09:45북한을 사실상 핵 보육으로 인정하느냐 마느냐
09:48그거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전할 수 있죠.
09:51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물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09:56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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