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부과한 관세의 90%는 미국 기업과 미국민이 부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08외국 기업들이 부담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상반된 결과입니다.
00:14뉴욕 연방준비은행은 현지시간 12일 공개한 연구보고서에서 지난해 1월부터 8월 관세 부담의 94%가 미국 수입업자의 몫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00:27이 비중은 9월, 10월에 92%로 낮아진 뒤 11월에 86%로 추가로 더 낮아졌습니다.
00:36뉴욕연은 리서치 통계그룹의 메리 아미티 노동생산성국장 등 연구자 3명은 지난해 첫 8개월 동안 관세 부담의 94%를 미국 수입업자가 부담했다는
00:48결과는
00:4810% 관세가 외국 기업의 수출 가격을 단지 0.6%포인트 하락시키는 데 그쳤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00:57이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수입 가격에 반영되는 관세 전가율이 감소했다.
01:02즉 연말에는 관세 부담의 더 큰 비중을 외국 수출업자가 부담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09연구진은 결론적으로 미국 기업들과 소비자들이 지난해 부과된 높은 관세로 인한 경제적 부담 대부분을 계속해서 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18이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수입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2.6%에서 13%로 상승했습니다.
01:27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수출하려는 기업들이 관세를 부담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01:33또 미국 당국에 관세를 내는 건 미국 수입업자이지만
01:38이 미국 수입업자에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법인들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01:43미국 기업이 대부분의 관세 부담을 진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반론도 펼칩니다.
01:48감사합니다.
01:4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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