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지난해 수도권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지정한 이후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가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00:09서울의 경우 외국인 주택 거래량이 반토막이 났습니다.
00:12최두희 기자입니다.
00:17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해 8월 외국인 주택 거래를 대상으로 수도권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정부.
00:25이후 외국인의 주택 거래량은 확연히 줄었습니다.
00:28국토교통부가 지난해 9월에서 12월 주택 거래량을 재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분석했더니 수도권 외국인 주택 거래량은 35% 줄었습니다.
00:39서울이 51% 줄어들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경기도는 30%, 인천은 33% 각각 감소했습니다.
00:48서울에서는 고가 주택이 밀집한 서초구의 외국인 거래가 88%나 급감했고
00:53경기도에서는 부천시가, 인천에서는 서구가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01:00국적별로 봤더니 중국인 거래는 32% 줄었고 미국인은 45% 감소했습니다.
01:06다만 전체 외국인 주택 거래량 가운데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70%가 넘어 국적별 거래 비율은 이전과 비슷한 경향을 유지했습니다.
01:17가격별로는 12억 이하 거래가 33%, 12억 초과 거래가 53% 각각 줄어 상대적으로 고가 주택 감소폭이 컸습니다.
01:25외국인의 위법 의심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토어제를 지속하되
01:31서민들이 많이 찾는 중저가 주택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도 제기됩니다.
01:37일부 고가 주택 시장에서는 외국인 토지 거래 허가 제도를 좀 완화해주고
01:45대신 중저가 주택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상당한 부분의 어떤 거래라든가 투자가 나타난다고 하면
01:56그런 곳은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
01:59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외국인 토어제가 적용된 지난해 9월 거래 허가분의 실거주 의무가
02:04지난달부터 시작됨에 따라 실거주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02:10YTN 최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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