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주목을 받는 라이프 오브 파이가 어제 저녁 공연 시작 직전 돌연 취소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00:08제작사가 환불을 진행하고 추가 회차까지 마련했지만, 지방에서 온 관객부터 연차를 쓴 관객까지 원성이 높습니다.
00:16이광연 기자입니다.
00:20퍼펫을 활용한 생생한 무대로 관심인 국내 초연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공연 시작 5분 전에 취소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00:30제작사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최종 점검 과정에서 조명기기의 기술적 결함이 발견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00:40사과문과 함께 결제 금액의 110% 환불을 진행하겠다는 보상 방침도 밝혔습니다.
00:47하지만 해당 공연이 커튼콜 데이의 박정민 회차였던 만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만 인증이 잇따랐습니다.
00:55최근 불거진 장르 논쟁까지 가세했습니다.
01:00공연계의 돌발 취소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1:05지난해 8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위대한 개치비도 기술상의 이유로 시작하자마자 중단돼 관객이 불편을 겪었고
01:13지난 12월 배우의 건강 문제로 갑자기 캐스팅을 변경한 한복 입은 남자도 미숙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1:36전문가들은 라이브라는 공연의 특성상 예기치 못한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후속 대응은 신속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01:47공연을 취소할 만큼의 문제면 아마 그게 작은 문제는 아니었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01:53가는 날에 에너지, 돈 이런 게 다 들어가는 거잖아요.
01:56당일 벌어진 건 그렇다 치더라도 후속 대응은 좀 빠르게 효율적으로...
02:00특히 SNS 사과 정도로 책임을 회피할 게 아니라 관객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제작사의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02:10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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