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송도에서 아들을 사제총으로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00:06재판부는 유가족의 정신적 피해는 매우 크지만 조씨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0:12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5권준수 기자, 재판부의 판단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00:19인천지방법원은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조모씨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00:25조씨는 지난해 7월 인천 송도에서 아들을 사제총으로 살해하고 서울 쌍문동 자택 아파트에 폭발물 등을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00:34재판부는 숨진 아들이 절대적인 가치인 생명을 잃었고 회복이 불가하지만 조씨는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0:42또 아파트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을 설치함으로써 탐사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도 야기한 만큼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습니다.
00:50앞서 검찰은 조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다른 가족과 지인도 살해하려 했다며 죄질이 불량한 점 등을 고려해 사형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01:00당시 조씨의 범행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줬던 사건이 있잖아요.
01:05그렇습니다. 조씨는 지난 2023년 전처와 아들이 경제적 지원을 멈추자 고립된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01:13범행 1년 전부터 총기를 제작하고 공유 자동차로 현장을 사전 답사하는 등 철저하게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01:22조씨는 아들이 생일 잔치를 열어준 자리에서 며느리와 손주가 보는 가운데 총기를 사용했는데요.
01:28이에 재판부는 유가족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가운데 조씨는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 용서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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