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도 이재명 대통령의 고강도 메시지에 맞춰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00:05민주당은 부동산 대신 주식으로 자금을 유입하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한 반면
00:10국민의힘은 협박으로는 집값을 잡지 못한다고 반발했습니다.
00:14여야 모두 내부 극심한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인데요.
00:19국회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00:23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00:24네, 오늘 오전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도 부동산 관련 언급이 나왔죠.
00:32네, 한병도 원내대표는 30여 분간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00:36이재명 정부는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린 자금을 주식시장 등 생산적 금융 부문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0:45민주당도 이에 발 맞추겠다며 자사주 소작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3차 상법 개정과
00:50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0:55내란 청산과 개혁 민생입법, 사법개혁 의지도 재확인했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02민주당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사회대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01:12행정통합 추진으로 국가균형 발전을 구현하고 국민통합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01:19정청래 대표도 코스피 5천 특위에서 이름을 바꾼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위에 참석해
01:27코스피 5천을 비웃고 조롱하던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01:33국민의힘은 이틀 연속 정부 여당의 부동산 정책 파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1:38공공주택 중심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배급에 비유하는 수위 높은 언어를 사용하며
01:43획기적인 민간 공급 없이는 집값을 잡을 수 없다고 소화붙였습니다.
01:48송은석 원내대표의 발언입니다.
01:53부동산 정책은 계곡의 불법 식당을 철거하듯이 밀어붙여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02:00협박으로 시장을 결코 안정시킬 수 없습니다.
02:05획기적인 민간 공급 확대 없는 대책은 신부 없는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말과 마찬가지입니다.
02:13국민의힘은 이밖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설탕세와
02:18한국인 건들면 폐가망신이라는 SNS 글 등도 잇따라 비판하는 등
02:23청와대를 향한 융단폭격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02:29합당 파문으로 시끄러운 민주당 내부도 들여다보죠.
02:32친명계가 잇따라 합당 중단을 촉구하는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고요?
02:37네, 친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한준호 의원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02:41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자고 제안했습니다.
02:46대신 지방선거 전까지 수기와 토론을 거칠 기구를 만들자고 덧붙였습니다.
02:51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2:52김문수 의원은 합당 중단을 촉구하는 전당원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03:12반발은 오늘도 들끓는 길입니다.
03:15당권판은 일단 정청래 대표가 사심으로 합당을 추진한다는 의심에 대해서는
03:20단호히 선을 긋고 있습니다.
03:22이현주 최고위원의 어제 발언대로 2인자의 대권 욕망 때문에 합당을 추진하는 건 아니란 건데
03:28들어보겠습니다.
03:322인자, 3인자가 뭘 힘을 합친다면 왜 3인자를 끌어들입니까?
03:37그렇지 않습니까?
03:38누구나가 다음 8월에 정청래 연임이다, 연임용이다 이런 주장하는데
03:44그렇다면 두루지 못하게 하는 게 더 유리한 거 아닙니까?
03:49정 대표는 연니틀 반대파 최고위원들과 1대1로 식사를 이어가며
03:53합당 갈등을 봉합하려 애쓰고 있지만 효과가 커 보이진 않습니다.
03:58오늘 저녁 결과가 발표될 1인 1표제 중앙위 투표 결과가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4:04어제 마라톤 의원총회에서 막말과 고성이 오갔던 국민의힘 상황도 여전히 복잡하죠.
04:14의총회에서 거친 언사로 맞붙었던 조강환 최고위원과 정성국 의원
04:18오늘까지도 SNS에서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
04:22서로 뒷골목에서나 들을 발언을 들었다, 봉변을 당했다라며 손가락질을 이어간 겁니다.
04:28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기폭죄로 폭발한 비당권파는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거듭 요구하고 있습니다.
04:35오늘 아침에는 초재선 모임인 대한과 미래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조찬 강연에 초대했습니다.
04:41위기의 한국 보수라는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였는데
04:44선거 연대에 선을 그은 이준석 대표는 장동혁 대표를 향해 황교안의 길로 가느냐며 작심 발언을 퍼부었습니다.
04:52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4:52단식하고 나서 오자마자 바로 제명을 하고 그다음에 개혁을 하겠다, 나에게 불행이 있다 이러니까
05:04그 멘탈에 대한 이해가 잘 안 되는데
05:07황교안 대표 생각이랑 똑같을 겁니다. 윤석열 멘탈하고 똑같을 겁니다.
05:12제명하면 어쩌자는 거냐
05:13갈등의 진원지인 장동혁 대표는 내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거친 뒤
05:18거취를 표명하겠다고 한 걸로 알려졌는데
05:21사퇴도 고려하는지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05:25내일 연단에선 보수 혁신과 내부 성찰의 방점을 찍을 걸로 알려졌는데
05:29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립니다.
05:3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강민경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