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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개월 전


트럼프 이민정책 반대시위 미국 전역 확산
미국, 학교·식당 문 닫고 "내셔널 셧다운"
트럼프 "세계 최대 원해" 워싱턴DC에 개선문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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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의 이민 단속 반발 시위가 혹한을 뚫고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습니다.
00:14수천 명의 시민들 보세요.
00:16거리로 나서서 아이스 이민 단속국 철수를 요구합니다.
00:21이번 시위의 주최 측은 전국 봉쇄라는 이름을 내걸었습니다.
00:25일하지 말고 학교에도 가지 말고 쇼핑도 하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00:28말 그대로 셧다운, 내셔널 셧다운을 외친 겁니다.
00:32마트 직원들까지 계산대를 떠나 파업에 동참하며 시위는 미니에폴리스를 넘어서 서부까지 전국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1이런 상황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00:45외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워싱턴 DC에 높이 76m 독립문을 만들려는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00:55올해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구상대로 건설된다면 세계 최대 높이입니다.
01:02압도적인 높이로 우와, 방문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겠다는 판단입니다.
01:07건축비는 아마존과 구글 등 대기업들이 배각관에 낸 기부금으로 충당될 예정입니다.
01:14박재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단하긴 해요.
01:21전국에서 이 아이스 반발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데
01:25그러거나 말거나 세계 최대의 개선문 짓겠다, 지금 이거 발표한 거잖아요.
01:30네,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01:31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나는 그것이, 그러니까 이 개선문으로 세우는 저 건물이
01:37나는 그것이 모든 것 중에 가장 큰 것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01:43우리는 가장 크고 강력한 국가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01:47그러니까 이게 트럼프 대통령이 모델로 삼았던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보다도
01:51조금 더 높아지는, 파리의 개선문보다 훨씬 더 높아지는 미국만의 개선문을 가져가겠다라는 이야기가 드러나죠.
02:01이런 거 보면 참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이런 화려한 것, 그리고 굉장히 큰 것,
02:05그리고 우리가 위대하다라는 것을 물리적으로 좀 보여주는데 굉장히 관심이 있어 보여요.
02:10그러니까 황금 이런 것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02:13그래서 이런 모습을 봤을 때 사실 이렇게 시위가 이어지고 있고
02:16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사실 그런 것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 있고
02:23다만 전문가들이 좀 우려하는 것은 이 주변의 경관 문제입니다.
02:28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링컨 기념관을 바라보는 그 시야가 적에 세워진다고 하면 가려질 수 있다고 합니다.
02:35그리고 국립묘지 내 건축물인 알링턴 하우스를 마치 인형의 집처럼 약간 작게 보이게 할 수도 있다.
02:41그러니까 주변 경관과 좀 부조화될 수도 있고 이전에 보였던 풍경들을 해칠 수 있다.
02:47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상 강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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