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징역 1년 8개월이 선고된 김건희 씨 1심 판결에 대해 특검이 상식과 법리에 반한다며 항소작을 제출했습니다.
00:08하지만 김 씨 측은 영부인 지위 때문에 무거운 형량이 선고된 것 같다며 항소를 예고했습니다.
00:14수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김건희 씨 측 역시 항소가 예상된다고요?
00:19네, 김건희 씨 측은 징역 1년 8개월이 나온 직후 항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24김 씨가 영부인의 지위였기 때문에 다른 사건에 비해서 다소 높은 형이 선고됐다는 겁니다.
00:30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0:471심 재판부는 김 씨 혐의 가운데 통일교 금품수수와 관련된 알선수재 혐의 일부만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00:54구체적으로는 1,200만 원대 샤넬 가방과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 수수만 인정한 건데요.
01:00가장 먼저 받은 800만 원대의 샤넬 가방의 경우 청탁이라고 볼 만한 것이 없어 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걸로 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01:09김 씨 측이 항소할 수 있는 기간은 이번 주 수요일까지입니다.
01:12특검 측은 이미 항소장을 제출했죠?
01:17네, 그렇습니다.
01:19특검은 1심 재판부 판결이 법리와 상식에 반한다며 선고 이틀 만에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1:26특히 특검은 무죄가 나온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 공소시효가 이미 지났다는 재판부 판단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01:33앞서 실형이 확정된 시세조종 세력과 같이 김 씨의 여러 행위를 하나의 범죄로 보는 포괄일죄가 적용돼야 한다는 겁니다.
01:42이렇게 되면 김 씨 행위도 아직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처벌이 가능하게 되는 셈입니다.
01:48또 재판부가 무죄로 판단한 여론조사 무상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천을 지시한 사실이 증거를 통해 명확히 확인된다고 주장했는데요.
01:59당연한 절차인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쳤다는 이유로 무죄라는 건 현실을 도회시한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2:06일부만 유죄로 본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해선 전후 사정과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으로 일반인 상식에도 어긋난다고 꼬집었습니다.
02:1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02:1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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