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창경궁 대온실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입니다.
00:05휴일을 맞아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00:08이번엔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1문상아 리포터
00:12네, 창경궁 대온실에 나와 있습니다.
00:17네, 지금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2네, 이곳은 쌀쌀한 밭값과 달리 포근한 온기가 감도는데요.
00:26푸른 식물들을 보고 있으니 이른 봄이 찾아온 것도 같습니다.
00:30우리나라 남부에만 핀다는 동백꽃도 붉게 활짝 피어 있는데요.
00:34그럼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00:41바깥이 추운데 안에 들어오니까 따뜻하게 좋네요.
00:45좋고 꽃도 피가 있고 귤도 있고.
00:49나무가 굴냄무라든지 유자나무 그런 게
00:52별미가 열려 있으니까 많이 좀 좋았어요.
00:59고즈넉한 고궁을 걷다 보면 유리 온실이 눈에 띄는데요.
01:03차가운 겨울을 뒤로 하고 온실에 들어서면
01:06따뜻한 공기와 초록빛 식물이 관람객을 반깁니다.
01:10유리 철골 구조 사이로 햇빛이 화사하게 온실을 비추고요.
01:14붉은 빛깔의 겹 동백꽃부터 애기 동백꽃까지
01:17생기를 머금고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01:19이곳은 1909년 일제가 순종을 유폐한 뒤
01:23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화하며 지어졌다는
01:26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기도 한데요.
01:29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01:31철거 대신 복원됐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01:35대한제국말기 서양건축을 엿볼 수 있는 이곳은
01:382017년 재개관 이후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1:42서양건축과 푸른 나무의 조화가 이색적인 이곳에서
01:46따뜻한 겨울나들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01:49지금까지 창경궁 대훈실에서 YTN 문상화입니다.
01:52촬영기자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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