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군사충돌 우려가 커지던 미국과 이란 양측에서 대화를 우선하는 듯한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6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핵협상이 불발되면 군사 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해 긴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12국제부 연결에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5권준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를 강조했다고요?
00:19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00:22이란에 대한 향후 계획은 대화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뭔가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00:30하지만 합의가 잘 되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며
00:33베네수엘라에 있던 것보다 더 큰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39핵협상이 좌초할 경우 군사작전을 감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겁니다.
00:44또 트리키에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국가들의 중재가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대해선
00:51그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들이 협상하고 있으니 우리는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00:57미군의 감시용 항공기가 이란 영공 인근에서 관측됐다는 보도도 나왔다고요?
01:04미국의 군사행동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군 소속 포세이돈 대잠 초계기가 어제 이란 국경 근처에서 포착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1:16바레인 비행장에서 이륙한 초계기는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의 중립수역 6천미터 상공에서 비행하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타스는 전했습니다.
01:25이런 가운데 AP통신은 지난해 공습받았던 이란의 핵시설에서 복구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01:33폭격으로 파괴됐던 나탄즈와 이스판 핵시설의 건물 잔해 위에서 새 지붕을 씌운 게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는 겁니다.
01:43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신호로 미국의 군사 압박이 현실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통신은 분석했습니다.
01:51이란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에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고요?
01:58네, 아미르 하탐이 이란 육군 총사령관은 끝까지 나라를 지킬 준비가 돼 있다며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08지난해 미국의 공습을 받았던 때보다 군사력이 더 강해졌다며 만약 미국이 공격을 감행할 경우 맞대응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02:16로이터통신은 지난해부터 이란이 전쟁 대비를 강화해 억지력이 높아진 만큼 미국이 실제로 공격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거란 전문가의 말을 전했습니다.
02:28하지만 제한적인 핀포인트 공격이라도 공습이 한 번 시작되면 전면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이번에 매우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02:37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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