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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경찰 조사 7시간째…’구청장 공천 로비 의혹’
김경 "심려 끼쳐 송구…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공천 로비 의혹 관련 질문 등에는 ’묵묵부답’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싼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오늘 네 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통화 녹취 등을 토대로 공천을 대가로 실제 금품이 오갔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관련자 진술을 교차 검증하며 수사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수빈 기자!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입니다.


김경 전 시의원 조사가 몇 시간째 이어지고 있는 거죠?

[기자]
네, 김경 전 시의원은 오전 9시 40분쯤 이곳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해 7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시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뒤 고개를 숙인 채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그러나 공천 로비 의혹 질문 등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 경 / 전 서울시 의원 :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경찰 수사의 핵심은 뭔가요?

[기자]
최근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을 앞두고, 김경 전 시의원이 정치권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당시 당내에서 현역 선출직의 출마 제한이 논의되자,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에 나섰다는 내용입니다.

김 전 시의원이 해당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한 만큼 오늘 조사에서는 공천을 대가로 금품이 실제로 오갔는지 등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얼마 전 서울시의회 보관 PC를 확보했는데, 이 안에는 김 전 시의원 관련 통화 녹취 120여 개가 저장돼 있었고 이 녹취들에서 민주당 의원 이름만 최소 7명 이상 언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녹취에는 선거 출마를 가능하게 해달라며 양 모 전 서울시의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정황과 함께, 또 다른 의원이 공천 작업을 도와주기로 했다는 내용 등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동생이 설립한 회사 재단의 직원과 회원들에게 실수인 것처럼 수백만 원을 보낸 뒤, 이를 돌려받는 과정에서 정치인 후원 계좌로 ... (중략)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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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싼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
00:05김경전 서울시의원을 오늘 네 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00:10확보한 통화 녹취 등을 토대로 공천을 대가로 실제 금품이 오갔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합니다.
00:15관련자 진술을 교차 검증하면서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00:20이수빈 기자
00:25김경전 시의원의 조사 몇 시간째 이어지고 있는 거죠?
00:30김경전 시의원은 오전 9시 40분
00:35이곳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해 7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00:40김경전 시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 조사에 성장했습니다.
00:45공정실이 임하겠다고 밝힌 뒤 고개를 숙인 채 조사실로 이동했습니다.
00:49그러나 공천
00:50공천 로비 의혹 질문 등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00:53직접 들어보시죠.
00:55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조사입니다.
01:00조사의 성실이 임하는 것뿐이라 생각합니다.
01:02죄송합니다.
01:05오늘 경찰 수사의 핵심은 뭔가요?
01:10최근 지난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01:15공천을 앞두고 김경전 시의원이 정치권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시도했다는
01:20의혹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01:22당시 당내에서 현역 선출직의 출마 제안이
01:25논의되자 현역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에 나섰다는 내용입니다.
01:29김 전 시의원이
01:30해당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한 만큼
01:33오늘 조사에서는
01:34공정실이 임하겠다고 생각합니다.
01:35공천을 대가로 금품이 실제로 오갔는지 등
01:37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40경찰은 얼마 전 서울시의회 보고한 PC를 확보했는데
01:44이 안에는
01:44김 전 시의원 관련 통화 녹취 121개가 저장돼 있었고
01:48이 녹취들에서
01:49민주당 의원 이름만 최소 7명 이상 언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4이 녹취에는 선거 출마를 가능하게 해달라며
01:57양모 전 서울시의원에게 돈을 건네던
01:59정황과 함께
02:00또 다른 의원이 공천 작업을 도와주기로 했다는
02:03내용 등도 담긴 것입니다.
02:04여기에 더해 동생이 설립한 회사재단의 직원과
02:09회사재단의 직원과
02:09회원들에게 실수인 것처럼 수백만 원을 보낸 뒤
02:12이를 돌려받는 과정에서
02:14정치인 후원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02:17차명 후원을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입니다.
02:19네 이제 무소속이 된 강선우 김병기 의원입니다.
02:24의원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2:29공천시의원이 지난 2021년 강선우 의원에게
02:32공천 헌금 1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
02:34이어 돈을 돌려받은 김 전 시의원이
02:37강 의원에게 1억 3천만 원을
02:39차명으로 쪼개기 후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02:43경찰은 이와 관련해
02:44지난 20일 강 의원으로부터 확보한 진술을
02:47바탕으로 교차 검증에 나서는
02:49등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02:52또 경찰은 오늘 오전 9시 40분쯤부터
02:54김병기 의원의 쿠팡에 대한
02:56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한 자료 확보를 위해
02:59쿠팡 본사 사무실 등 두 개 장소에 대한
03:02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03:04김 의원은 오후 2시 반쯤 강제 수사를
03:06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3:08김 의원은 국정부
03:09국정부 감사를 앞둔 지난해 9월
03:11고급 호텔 식당에서 쿠팡 박대준
03:13대표로부터 고가
03:14국정부 감사를 대접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3:18이 자리에서 김 의원이 자신을
03:19고자진 출신 쿠팡 임원에게
03:21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03:23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03:24또 제기됐는데요.
03:25김 의원은 이뿐만 아니라
03:27정치연금과 차남특혜편이
03:29모두 13가지 의혹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03:32아직 김 의원 경찰 소환조사일
03:34고정은 잡히지 않았는데
03:35압수물 분석 등 조사 준비를 마치는 대로
03:38소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03:39보입니다.
03:41지금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03:43YTN 이수빈입니다.
03:4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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