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1심 선고에서 계엄은 내란이라고 인정하면서 국민의힘에 미칠 후폭풍에 관심이 쏠립니다.
00:08여당 주도의 2차 종합특검까지 앞둔 상황에서 지방선거까지 내란 청구서에 휘둘리게 될 거란 우려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00:17박광렬 기자입니다.
00:20주문,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
00:25한덕수 전 총리에게 내려진 검찰 구역량을 훌쩍 넘는 1심 선고에 국민의힘은 이미 계엄을 사과했고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거리를 뒀습니다.
00:3612.3 비상계엄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의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헌법과 법률에 따라 사법부의 최종적인 판단이 나오기를...
00:47하지만 비상계엄이 내란이라는 점을 인정한 첫 판결 앞에서 복잡한 속내도 읽힙니다.
00:53계엄이 내란에 해당하는지 주로 들여다본 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이었다며 이번 선고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01:02내란죄의 승리 부분, 사실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는 거의 심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든요.
01:10위로부터의 내란이다, 이런 전제 아래 재판을 해버렸으니...
01:14내란 프레임이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며 더 센 윤석열 절연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당 안팎에서 잇따랐습니다.
01:23한 발 더 나아가서 현 지도부가 절윤 그동안의 스탠스에서 모든 걸 정리하고 새롭게 리셋해서...
01:34윤어게인 세력, 부정선거 음모론자와 완벽히 절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01:41장동혁 대표의 단식 농성을 계기로 내홈을 수습하고 대여투쟁과 당 쇄신에 박차를 가하려던 지도부 입장에서도 이번 선고는 악재로 꼽힙니다.
01:50유승민, 이준석 등 다양한 범야권 인사들이 단식장을 찾아 보수 결집 발판을 마련했고
01:57노선 전환을 요구해온 소장파 의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02:01전부 다 하나가 돼서 보수 재건의 길을,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02:10단식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그 투쟁에 함께하겠다는 것...
02:17이를 바탕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1심 선고 전까지 당명 변경과 후속 세신안을 내놓으며
02:24중도로의 변침을 조금씩 시도한다는 계획을 윤석열 절연이라는 블랙홀이 모두 빨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2:31여기에 개혁신당과의 범야권 공조에도 윤 절연 문제는 여전한 뇌관입니다.
02:36특검으로 공존을 하지만 그 좁아진 스펙트럼 속에서 이걸 넓히기 위한 판단을 할 수 있을지...
02:45외연 확장과 전통 지지층 사이에서 어떤 실천으로 계엄의 강을 건너겠다는 쇄신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02:52지방선거 전국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거란 전망입니다.
02:56YTN 박광렬입니다.
02:57YTN 박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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