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여곡절 끝에 열린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00:04여야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강도 검증이 이어졌습니다.
00:09다양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이 후보자는 연신 해명했고 때로는 눈물도 닦았습니다.
00:15먼저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지명 25일 만에 가까스로 개최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00:26느낌표가 6개나 찍힌 규탄 피켓 앞에서 후보자는 긴장한 표정으로 사과했습니다.
00:38최대 관심은 반포 고가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
00:43결혼식까지 치른 장남을 이혼인청, 미양가족에 포함해 청약 점수를 높였다는 건데
00:49이 후보자는 아들 부부가 파경 위기였다면서 눈물로 해명했습니다.
00:56이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미흡하다, 아파트를 포기할 용의가 있느냐는 추궁에
01:13할 수 있다고 짧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01:16민주당은 과거 계엄 옹호 인력을 파고들었고
01:19국민의힘은 보좌진 갑질, 폭언 논란을 꺼내며 이 후보자를 몰아세웠습니다.
01:26비상계엄을 오히려 찬양한 이혜훈 후보자의 그 발언들을 국민들께
01:31상호할 용의 있으십니까?
01:34후보자님, 야!
01:37이렇게 말하시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01:40이렇게 말하시면 안 되는 거죠.
01:42연세대를 졸업한 장남이 입학 당시에는 없었던 다자녀 전형을 활용했다는 논란에는
01:48차남과 혼선이 있었다고 해명했고
01:51영종도 투기와 토지 양도세 탄로희역 등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01:58보수 진영에서 3선을 지낸 전향 인사 탓인지
02:01여야 모두 이례적으로 송곳질의에 나섰습니다.
02:05후보자는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외쳐왔는데
02:07냉랭했던 여론이 움직였을지 주목됩니다.
02:11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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