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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상군 이용한 하르그섬 점령' 배제 안 해
일부 전문가 "하르그섬 완전 파괴나 점령 불가피"
중동 파견 일본 주둔 해병대 ·상륙함 역할에 주목


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해병대와 상륙함이 중동에 급파되면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격적으로 공습을 벌인 하르그섬은 물론 이란 연안 상륙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경제의 생명줄인 하르그섬을 타격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든 추가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지상군을 투입해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에도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섬 점령이 높은 우선순위에 있진 않지만, 몇 초안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전쟁을 조기에 끝내려면 하르그섬을 완전히 파괴하거나 점령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르그섬 점령엔 5천 명의 병력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던 31해병원정대 2천5백 명과 상륙함 1척이 중동으로 급파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르그섬 점령이나 이란 연안에 있는 미사일 기지 타격에 투입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성일광 /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군사시설도 이미 제거했기 때문에 중요한 하르그섬을 점령해서 이란을 압박할 가능성도 있고 또 걸프 지역에 다른 중요한 섬들도 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아직 지상군 투입 여부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다만, 해병원정대는 상륙 작전 외에도 대사관 보안 강화나 민간인 대피 등의 임무도 수행할 수 있어 속단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됐던 미군 자산이 잇따라 중동으로 향하면서 전력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주한미군의 방공 무기가 반출됐고, 호주는 조기경보기와 공대공 미사일을 중동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본과 타이완이 구매한 각종 무기의 인도도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지경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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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본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해병대와 상륙함이 중동에 급화되면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주목됩니다.
00:07전격적으로 공습을 벌인 하르그섬은 물론 이란 연안 상륙작전에 투입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0:14유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이란 경제의 생명줄인 하르그섬을 타격한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든 추가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0:26특히 지상군을 투입해 하르그섬을 점령하는 방안에도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00:32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섬 점령이 높은 우선순위에 있진 않지만 몇 초 안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00:40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전쟁을 조기에 끝내려면 하르그섬을 완전히 파괴하거나 점령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0:49하르그섬 점령엔 5천 명의 병력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00:53이런 상황에서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던 30일 해병원정대 2,500명과 상륙함 한 척이 중동으로 급파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1:05하르그섬 점령이나 이란 연안에 있는 미사일 기지 타격에 투입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1:24미국 당국자들은 아직 지상군 투입 여부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01:28다만 해병원정대는 상륙작전 외에도 대사관 보안 강화나 민간인 대피 등의 임무도 수행할 수 있어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01:39인도 태평양 지역에 배치됐던 미군 자산이 잇따라 중동으로 향하면서 전력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1:46앞서 주한미군의 방공무기가 반출됐고 호주는 조기경보기와 공대공미사일을 중동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01:55일본과 타이안이 구매한 각종 무기의 인도도 기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2:00YTN 유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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