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무장을 해도 추위가 파고드는 하루였습니다.
00:04오늘 아침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는데요.
00:08이 추위에 맨손으로 일해야 하는 수산시장 상인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00:14혹독한 한팔을 온몸으로 견디고 있는 현장에 오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21아침을 맞는 노량진 수산시장. 흘러내린 바닷물이 얼어붙어서 눈처럼 서걱댑니다.
00:27판매대에 진열한 생선들은 살이 얼지 않게 비닐이부를 덮었습니다.
00:33지붕은 있다지만 바깥 공기가 그대로 통하는 시장 구조라
00:36두꺼운 외투로 중무장하고 털모자를 써봐도 몸으로 파고드는 한기를 다 막지는 못합니다.
00:48장갑이 있어도 물에 젖은 생선을 만지면 금세 얼어버려 맨손 작업을 할 때가 많습니다.
00:57난로를 피워 얼어붙은 손을 녹이고 따뜻한 국물로 몸에 온기를 더하는 게 최선입니다.
01:09전통시장 상인들도 이불을 덮어준 과일이 밤새 안녕했는지 확인이 우선입니다.
01:14칼바람을 막아주는 건 얇은 한겹 비닐막뿐.
01:32김이 펄펄나는 온수에 수시로 손을 담가서 녹여봅니다.
01:36냉동고 주위와 온몸으로 맞서는 상인들의 사투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01:52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2:06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02:08채널A 뉴스 오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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