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일 불거지는 공천 헌금 의혹에 더불어민주당은 개인 일탈로 선을 긋고 있지만
00:05국민의힘은 공천 뇌물 카르텔이라며 특검을 해야 한다고 강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11두문 불출하던 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00:15제명을 당할지언정 탈당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00:19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00:23네, 국회입니다.
00:24경찰 수사까지 본격화하면서 공천 헌금 의혹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
00:28지금 여야 분위기 어떻습니까?
00:30공천 헌금 의혹을 개인 일탈이라고 선 그은 민주당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00:38정청래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자신이 약속한 클린선거 암행어사단과 신문고제도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00:46그러면서 향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다면 전광석화 같은 신속성,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53들어보겠습니다.
00:54의혹 당사자인 김병기 의원은 오늘 아침 유튜브 방송에 나와
01:12죄송하다면서도 최초 공천 헌금 의혹이 촉발된 1억 원 녹취록과 관련해
01:17강선호 의원에게 최대한 단호하게 얘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01:20그러면서 강선호 의원 의혹이나 안사람 관련 건은 수사에 보면 명명백백히 밝혀진다고 주장했습니다.
01:28또 김경 서울시의원의 단수 공천이 결정된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01:33당을 나가면 정치를 더할 이유가 없다고 탈당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01:37반면 국민의힘은 여당 공천 헌금 의혹을 뿌리 깊은 공천 뇌물 카르텔 사태로 규정하고 특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1:57장동혁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특검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차고도 넘친다고 강조했습니다.
02:03특히 김 의원 관련 탄원서가 김현지 부속실장을 거쳐 당시 당대표인 이재명 대통령에게까지 보고됐다는 증언을 언급하며
02:11뒷배가 누군지 의심했습니다.
02:13들어보겠습니다.
02:16분명 김병기 의원보다 더 힘이 센 위선의 누군가일 것입니다.
02:21김현지가 대표께 보고했다고 확인해 주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02:30이에 대해 민주당은 당시 김현지 부속실장이 절차에 따라 탄원서를 당에 전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02:37묵인 의혹 등에 반박했습니다.
02:43이에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도 연일 새로 제기되고 있죠.
02:47이 후보자에 대해 1일 1 의혹이 나오자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02:54오늘은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중구 성동구을 당협위원장 시절 임신 중인 구의원을 향해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03:032024년 총선 당시 이 후보자가 부적절한 인사를 캠프에 합류시킨 것에 문제 제기하자
03:09되레 허위 사실을 꾸며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는 겁니다.
03:14들어보겠습니다.
03:17철저하게 가스라이팅을 당해오다가 결국 버림받았고
03:22그 기간 중 저는 임신 상태에서 괴롭힘을 여러 차례 당해왔습니다.
03:31국회에는 인사청문 요구서가 도착한 가운데
03:33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03:36이 후보자 재산이 10년 사이 100억 넘게 늘어난
03:40175억 원인 점을 고리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03:43국민의힘은 이틀 청문회도 추진하고 있는데 당 소속 임의자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성사 가능성도 큽니다.
03:51이 후보자를 청문회에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한 민주당은 이를 수용할지 등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03:57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04:00한 번 도전해본다는 게 대통령의 의지라며
04:03청문회까지 충분히 지켜보고 평가를 받아봐야 한다는 게 입장이라고 거듭 힘을 실었습니다.
04:12네, 이런 와중에 여야는 각각 내부 문제도 겪고 있죠?
04:17네, 오늘 국민의힘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임명 넉 달 만에 직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04:22김 정책위의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장동혁 대표가 당의 변화와 쇄신책을 준비하는 거로 안다며
04:28자신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해 지난달 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04:34또 처음 직을 제안받았을 당시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04:38작은 불소식의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는데
04:41의미심장한 입장문에 당 안팎이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04:46장동혁 지도부에서 불거진 각종 내홍이 사퇴에 영향을 준 거란 분석이 많은데
04:50단발성에 그칠지 추가 사퇴 등 파장이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4:55공교롭게 오늘 당 최고위에선 새 윤리위원 7명이 임명되면서
04:59한동훈 전 대표 관련 당원 게시판 사건 징계 절차가 본격화하는 모습인데요.
05:05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새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05:08오는 11일 빅데이를 앞두고 내부 절차가 분주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5:13최고위원 후보 5명은 오늘 2차 합동 토론회에 나섰는데
05:16크게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이들은
05:21정 대표가 추진하는 1인 1표제에 대한 의견을 서로 물으며
05:24미묘한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05:27반면 원내대표 선거는 비교적 개파색이 옅은 3선 의원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인데요.
05:33공천원금 의혹 위기수습과 당청관계, 정청래 대표와의 관계 설정 등을 두고
05:38각 후보의 색깔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05:4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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