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빈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00:07한한령 완화 등을 포함한 경제협력과 한반도 평화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2베이징 현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6홍민기 기자.
00:19네, 중국 베이징입니다.
00:21오늘 정상회담에는 어떤 의제가 오를 전망입니까?
00:24네, 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만나는 건 지난해 11월 경주 에이펙 정상회의 당시 첫 번째 회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00:35회담은 오늘 오후 시작돼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또 양해각서 서명식 순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00:42테이블에는 중국 내 비공식 한류 제한 조치인 이른바 한한령 완화와 중국이 설치한 서해 불법 구조물 문제가 오를 걸로 예상됩니다.
00:50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일본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 측이 이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0:57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 전 CCTV와 한 인터뷰에서 유일한 합법정부는 중국 정부뿐이라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01:06우리 정부는 또 한반도 평화 정책과 관련해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도 당부할 계획입니다.
01:11적대적 두 국가론을 못 받고 핵무기를 고도화하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시진핑 주석의 협조를 요청할 걸로 예상되는데요.
01:21다만 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베네수엘라 공습과 마두로 대통령 체포 결정입니다.
01:27미국과 적대적인 국가 정상의 압송 장면을 본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기 개발에 더 매달릴 수도, 반대로 최악의 상황이 되기 전에 미국과 대화에 나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01:37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예상되는 만큼 오늘 회담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해 어떤 대화들이 오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01:47이 대통령의 다른 일정도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01:53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 첫째 날인 어제 현지 교민과 만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01:58이 자리에서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02:08이 대통령은 방중 둘째 날인 오늘은 정상회담에 앞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02:16국내 주요 그룹 총수 등 재계 대표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입니다.
02:20내일은 중국 내 권력 서열 2위와 3위인 리창 총리와 자우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잇따라 만나는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02:27이 대통령은 이어 상하이로 이동해 상하이 당석회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요.
02:33또 3박 4일 일정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본 뒤 귀국길에 오를 계획입니다.
02:41지금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YTN 홍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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