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푸른 뱀의 해가 가고 붉은 말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00:03아기들은 새해 첫 울음을 터뜨렸고 시장 상인들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00:09김희영 기자가 새해 첫 순간들을 전해드립니다.
00:16호대기에 쌓인 갓난아기들이 우렁차게 웁니다.
00:211월 1일 0시 0분의 여자아기 3.42키로 방광하게 태어났습니다.
00:26딸아이를 처음 안아든 아버지들은 벌써 눈을 떼지 못합니다.
00:32결혼 4년 만에 얻은 귀한 첫 딸. 기다림 끝에 만난 아이의 행복을 꿈꾸고
00:37고생한 아내에게 너무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고요.
00:40그리고 우리 아기도 행복하게 이름대로 쬐미 태명대로 인생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00:48사랑스러운 둘째를 보며 의지도 다시금 다집니다.
00:51건강하게 태어났다는 거에서 정말 고맙다고 말을 해주고 싶고
00:56앞으로 내 가족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아빠가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01:04도매시장에서는 아침 첫 장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01:08과일이 가득 담긴 상자를 한 아름씩 묵묵히 옮기며
01:11올해는 경기가 살아날 거란 소망을 품어봅니다.
01:15돈 좀 많이 벌었으면 하는. 건강이 우선 최고라고는 알고 있는데
01:19저희도 이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가장으로서는 좀 더 늦었습니다.
01:26가족들 다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장사가 좀 더 경기가 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죠.
01:32그 이상은 없어요.
01:33동도특위 전 새벽 서울역 대합실이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01:38아끼는 친구, 사랑하는 가족과 새해 첫 추억을 만들려고 떠나는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01:45새해 기념으로 대전으로 성심당에 있는 케이크를 좀 사고 싶어가지고
01:51아침 일찍 신고하고 같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01:54다음 주가 이제 손주 100일이라서 가족이 방문하게 됐어요.
01:59이제 밝고 또 건강하고 또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02:05시민들은 힘차게 내달리는 붉은 말처럼 기운찬 새해를 기원했습니다.
02:10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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