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장기 의사 부족 숫자를 추산해 의대 증원 규모를 정하는 의사인력수급추계위가
00:062027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00:10하지만 올해 마지막 회의까지도 이견이 커서 결론 도출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00:16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00:17염혜원 기자, 회의가 3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죠?
00:21네, 그렇습니다. 의사인력수급추계위 회의는 오후 3시부터 서울중구 T타워에서 시작됐습니다.
00:27지난 8월부터 5달 동안 13차례 회의가 열렸고 오늘 12차 회의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00:35김태현 수급추계위원장은 회의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나 오늘 결론을 내볼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0:43의료계와 학계, 수요자 의원 15명으로 구성된 추계위는 향후 의사가 얼마나 부족하게 될지를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00:53지난 9차 회의부터 구체적인 수치가 나왔는데요.
00:56이 당시에 2040년에 의사가 최대 1만 8,739명이 부족할 수 있다는 추계가 나왔고,
01:04직전 11차 회의에서는 부족한 숫자가 많게는 3만 6,094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도 나왔습니다.
01:12미래 의료 이용량과 AI 활용, PA 간호인력 투입 등 변수가 워낙 많아,
01:18무자르듯 추계값을 특정할 수 없는 탓입니다.
01:21이 때문에 위원 전원 합의안이 도출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
01:26그럼에도 오늘 추계위가 끝장 토론을 예고했던 만큼 논의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01:31궁장기 의사 부족 숫자의 최소값과 최대값을 먼저 공개하고,
01:36이를 토대로 역산해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얼마나 늘려야 할지,
01:42특정한 인원수가 아닌 범위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1:45다만 추계위에 참석 중인 의료계 위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혀서
01:53막판까지 치열한 논쟁이 오갈 것을 시사했습니다.
01:57오늘 추계위가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면,
02:00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인 보건의료정책심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되는데요.
02:06추계위 분석을 기초로 교육부와 협의하고,
02:09의료계 반발도 고려하는 정무 판단을 곁들여,
02:12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최종 결정할 거로 보입니다.
02:17복지부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모든 과정을 1월 중에 매듭짓겠다고 밝혔습니다.
02:2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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