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자체 조사와 관련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연일 정부 지시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00:07정부 중에 하나로 지목된 국가정보원은 쿠팡 측 주장에 왜곡된 부분이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00:14또 쿠팡은 피의자의 노트북을 경찰에 제출하며 직접 포렌식을 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21유서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2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자체 조사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 공조와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0:36그런데 정부로 지목된 국가정보원은 쿠팡 측 주장에 왜곡된 부분이 있다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00:42국정원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쿠팡이 입장문 형식의 보도자료에서 정부를 언급하며 공조와 협력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00:53국정원과 무관한 부분이 상당수라고 밝혔습니다.
00:59쿠팡이 정부와 협력했다는 내용 가운데 일부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부분 또한
01:04사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부분이 있다는 게 국정원 입장입니다.
01:08경찰 또한 불편한 내부 분위기를 드러냈습니다.
01:14쿠팡은 지난 21일 중국 현지 강에서 건져 올렸다는 노트북을 이미 제출하며 경찰 참고인 조사까지 받았는데
01:22당시 노트북에 대해 이미 직접 포렌식을 마쳤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9경찰 관계자는 쿠팡 측이 참고인 조사 당시 자체 조사나 포렌식 진행 사실은 진술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41경찰은 일단 쿠팡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디지털 자료와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01:48그러면서 만약 쿠팡이 조작된 자료를 제출한 거로 확인되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55쿠팡이 낸 입장문에 대해 국정원부터 경찰까지 정부기관이 잇따라 반박에 나선 가운데
02:02쿠팡은 현재로서는 제공된 정보 외에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2:10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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