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 복귀를 앞둔 이재명 대통령은 6개월여 전 취임 당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바로 그 자리에서 첫 브리핑을 했습니다.
00:10이후 대통령의 주요 일정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졌는데요.
00:15지난 반년 용산시대의 기록을 강진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00:22대선 결과가 확정된 이후 국회에서 간단한 취임 행사를 치른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섭니다.
00:28얼마 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핵심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는데 장소가 공교롭습니다.
00:37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그곳에서 이 대통령은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00:58무덤 같다던 용산 대통령실은 이후 비상계엄 사태로 충격에 빠진 국가를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주요 무대가 됐습니다.
01:08베트남, 싱가폴, 라오스 등 여러 나라 정상과의 회담은 물론,
01:13채 GPT 개발업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01:17손정희,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등 세계적 저명 인사 접견이 이곳에서 이뤄졌습니다.
01:28대한민국의 정상화를 국제사회에 알렸다는 게 대통령실의 평가인데,
01:33용산 집무실은 국민과의 새로운 소통 시도 또한 함께 지켜봤습니다.
01:38지난 7월 29일부터 사상 처음으로 전부 생중계된 국무회의가
01:43특별한 경우를 빼곤 거의 매주 여기서 열렸습니다.
02:01쟁점 법안 등을 놓고 여전히 잔뜩 날이 서있지만,
02:04잠시나마 여야 대표가 한자리에서 웃는 모습도
02:08용산 집무실의 추억 가운데 하나로 남았습니다.
02:15이재명 대통령이 그때 거듭 꺼내든 약속은 통합과 경청이었습니다.
02:21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게 가장 큰 책무죠.
02:26야당을 통해 들리는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도 최대한 많이 듣도록 노력하고.
02:32임기 시작 때보다 퇴임할 때 더 큰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게
02:36평소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입니다.
02:39그 소신의 결실은 이제 새로 시작하는 이곳 청와대에서의
02:424년 6개월의 기록에 달려있습니다.
02:45YTN 강진원입니다.
02:46그렇습니다.
02:485년 6개월
02:4915일
02:49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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