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시장의 불법 행위를 감독하기 위한 부동산 감독원 설치법을 발의한 가운데
00:06국민의힘은 국민 사찰이 가능한 빅브라더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0:11국회에선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가 한창인데 부동산 정책과 한미 관세 협상 등을 놓고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8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민주당이 발의한 부동산 감독원 설치법 어떤 내용입니까?
00:27네 민주당 김연정 의원이 대표 발의하는 부동산 감독원 설치법은 부동산 시장에서의 불법 행위를 감독하고 조사하는 기구를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00:39부동산판 금융감독원을 목표로 국무총리실 산하에 설치되는 감독원은 조사 대상자의 금융거래 정보와 대출 현황을 열람할 권한도 받습니다.
00:48다만 조사 대상자의 금융정보를 취득할 때 영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 쟁점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00:55김연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감독원의 역할은 수사와 조사 두 단계로 나뉘는데 수사로 전환되면 반드시 영장이 필요하고 조사 단계에서도 정보 제공 전에 부동산 감독협의회를 통해 심의를 거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01:10하지만 국민의힘은 국민 사생활을 감시하는 빅브라더법이라면서 이름만 감독이지 초강력 권력기구에 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01:19최윤석 원내수석 대변인은 범죄 혐의가 없는 국민까지 영장 없이 조사가 가능한 점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고요.
01:29특히 부동산 감독협의회는 총리 산하 기구인 만큼 정부 여당의 기조에 반해 정보 수집을 제한할 가능성이 없다고도 꼬집었습니다.
01:37현재 국회에서는 경제 분야 대정보 질문이 진행 중인데요.
01:41국민의힘은 1.29 부동산 정책은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다가 무산된 재탕이라고 지적했고 여당인 민주당은 코스피 5천 달성 등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01:53한미 관세 협상과 빗썸의 비트코인 오입금 사태도 화둡니다.
02:00민주당 당내 소식도 알아보죠. 의원총회에서 어떤 내용이 전해졌습니까?
02:05내용 전해드리면 조국 혁신당과의 합당 여부를 논의하는 비공개 의원총회가 2시간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02:14통합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명분도 있지만 지방선거 전의 합당은 사실상 어렵다는데 의원들의 중지가 보였다고 합니다.
02:22박수현 수석대변인의 발언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2:25지방선거의 합승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선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진정성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해도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귀결되고 있는
02:44당 지도부는 오늘 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02:52지난 주말 2차 종합특권 추첨과 관련해 이른바 당청 갈등이 폭발한 것도 영향을 끼치는 분위기라
02:58합당 시한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는 출구 전략이 있을 거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03:04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어게인과 관련해서 다소 기류가 달라진 발언을 내놓고 있다고요?
03:13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의 어제 발언이 일종의 변곡점으로 작용하는 분위기인데요.
03:20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최고위원은 윤어게인 세력만으로는 지방선거 승리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03:26장동혁 대표도 오전에 한 유튜브에 나와서 비슷한 맥락의 발언을 내놨는데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3:34저는 정치는 미래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3:40정치는 결국 우리가 정당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
03:45미래의 아젠다를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야지만 선거에 이길 수 있습니다.
03:50오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 선고를 앞두고
03:55당 지도부가 노선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이 감지된 건데요.
04:00다만 징계를 고리로 한 당내 갈등은 여전합니다.
04:03친한계인 배현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윤리위원회는
04:08오늘 유튜버 고성국 씨를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배현진 의원을 상대로 한 징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04:14당은 또 인구 50만 명 이상 지역기초단체장은 중앙에서 공천하기로 했는데
04:19친한계 지역구 찍어나기라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04:23소장파 대안과 미래는 이 문제에 우려를 표하면서 위원총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04:29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04:31감사합니다.
04:32감사합니다.
04:3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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