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2, 3개월 효과에 그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0:06지속가능성이 없다고 본 건데, 공급을 통해 집값을 안정화하려면
00:10서울시가 추진하는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도록 하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0:15이형원 기자입니다.
00:18오세훈 서울시장의 신년 기자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00:25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 대해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데 대해
00:30오 시장은 2, 3개월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라며 지속가능성에 회의감을 나타냈습니다.
00:37시장의 본질과는 반하는 정책임은 분명합니다.
00:43몇 달 내에는 효과를 본다고 해서 그런 정책을 구사하게 되면
00:46반드시 부작용과 역기능이 따른다 하는 게 시장론자인 저의 견해입니다.
00:53그러면서 정부의 대출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주택 공급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며
00:59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정비 사업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06지금 당장 대출 제한 때문에 혹은 조합원 지휘 양도 때문에
01:10특정 단지가 움직이질 못하고 더 이상 진도를 안 나가게 되면
01:15부동산 시장을 자극하고 전월세 시장을 줄여서
01:20이런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지금 애절하게 국토부에 계속
01:24정비 사업이 지장받지 않도록 해달라.
01:27정부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만 가구 공급 발표에 대해서도
01:32사업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 수용치가 8천 가구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01:39이어 정부가 2천 가구를 굳이 더 보태면서
01:42공급 속도를 2년이나 지연시키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01:47이와 함께 광화문 광장에 감사의 정원을 만드는 사업을
01:51정부가 막고 나선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직격했습니다.
01:55국토교통부가 해당 사업이 국토계획법과 도로법을 위반했다며
02:01공사 중지 명령 사전 통지를 하자
02:03저항권 행사까지 언급하며 날을 세웠습니다.
02:07특히 실시 계획을 확정하고 알리는 권한은
02:10서울시장에게 있는 만큼 법적인 논리에서 밀리지 않는다며
02:14강경한 대응을 예고하는 한편 정부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02:19YTN 이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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