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결코 잃고 싶지 않은 보물이라던 그 조카가요.
00:04어느덧 귀신 잡는 해병이 됐습니다.
00:08박근혜 전 대통령의 맞조카이자 박지만 씨 장남 세연 씨의 얘기인데요.
00:14저번에 저희가 입대한다는 얘기 전해드렸는데
00:16아니 눈물의 경례 뭐예요?
00:18그러니까요. 지난해 가을에 해병대 입대한 소식 저희가 전해드렸었는데요.
00:23바로 이달 4일입니다.
00:25해병대 1323기 수료식의 모습이 공개가 됐어요.
00:29세연군 굉장히 건강하게 자라서 지금 열심히 관대선병 외치면서 격리하는 모습인데요.
00:35눈물이 그렁그렁 하잖아요.
00:37그러고는 관대선병 마친 뒤 이제 아버지 박지만 씨가 아들을 꼭 안아주는 이 모습이 공개가 돼서 굉장히 화제가 됐습니다.
00:47아니 이 자리에 이제 아버지 어머니 나란히 참석을 해서 든든한 큰 아들이 해병이 된 걸 축하하는 자리예요.
00:53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최수형 변호가 그 옆모습이요.
00:57살살 박근혜 전 대통령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00:59네 사실 저는 이제 10년 전에 청와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셨거든요.
01:03보니까 좀 닮았어요.
01:05하관 부위가 약간 좀 닮은 것 같아요.
01:08옆모습하고 약간 밑이 좀 닮은 것 같은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가장 아꼈던 조카죠.
01:12그런데 이제 처음 태어났을 때 2005년이죠.
01:16박근혜 전 대통령이 엄마 아빠를 어떻게 이렇게 반반씩 쏙 빼닮았냐.
01:19이렇게 얘기를 해서 화제가 됐었는데 오늘 자세히 성인이 돼서 자세히 보니까 약간 진짜 고모를 닮은 듯한 느낌도 있어서 여러 가지 마음감이 교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01:29그런데 사실 박 전 대통령이요.
01:32박지만 씨한테는 이 부부를 청와대에 얼신도 못하게 했다라면서 거리를 두는 그런 모습으로 어느 정도 보였었지만.
01:40자유를 보는 것처럼 조카한테는 그 감정을 좀 잘 못 숨기는 분이셨어요.
01:46그런데 이번에도 그럼 이 소식 들었으면 박 전 대통령이 굉장히 기뻐했겠어요.
01:50네 아무래도 아마 그랬을 것 같은데요.
01:52그런데 박 전 대통령 사실은 평소에 감정 기복도 많지 않고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01:58이 조카 세연 씨에게는 좀 예외였던 것 같습니다.
02:00이 2005년에 세연 씨가 태어났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본인의 SNS에 우리 가문에 귀한 아이가 태어났다.
02:07부모님이 살아계셨으면 굉장히 기뻐했을 거다라면서 굉장히 벅찬 감동을 이제 이런 부분을 표현하기도 했고요.
02:142006년에 이 세연 씨가 100일일 때 이때 사학법으로 사실 국회 밖에 나와서 장애투쟁을 하던 시절이거든요.
02:21그러다 보니까 직접 축하를 해주지 못했나 봐요.
02:23그러다 보니까 조카가 100일인데 이런 상황이 이래서 축하하지 못해 좀 안타깝다.
02:28이 아이가 꿈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
02:31이런 포부도 밝혔고요.
02:33또 2007년에 한 인터뷰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잃기 싫은 것 중에 하나가 조카다.
02:38이렇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02:39사실 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에 아버지 생각이 나서 그랬을지 장병들을 좀 각별히 챙겨왔었다.
02:47이런 평가를 받곤 했었습니다.
02:48그런데 이제 큰 조카가 이렇게 해병으로 장성을 한 걸 보면 감회가 좀 남다르겠다 싶기도 합니다.
02:57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 있지 않습니까?
03:00그런데 그거는 드라마지만 그 태양의 후예의 진짜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바로.
03:07우리나라는 우리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이 있고 젊은 청년들의 가슴에 애국심이 살아있다는 생각에 뭉클했습니다.
03:16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조카일 텐데 더 자랑스러울 만한 소식이 있다고요.
03:23무슨 상을 받았어요?
03:24미국 해병대 장군상을 받았습니다.
03:28아까 보면 지금 상 받는 모습을 지금 직접 보고 계신데요.
03:34이 상 받으려면 여러 가지 심사 거쳐야 되거든요.
03:37지금 태양 씨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다가 지난해 가을에 해병대에 자원 입대를 했는데 이렇게 상 받기까지 지난 두 달간 초겨울 한파 속에서 사격도 하고요.
03:48각기 전추도 하고요.
03:49수색 기초까지 기본 전투 훈련 또 산악전 다 소화를 했는데 이 신병 중에서 우수자를 선발해서 주는 것이 바로 미국 해병대 장군상인 겁니다.
04:01굉장히 여러 가지 그런 훈련 과정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건데요.
04:08너무나 잘 아시다시피 박정희 전 대통령도 육군 출신이고요.
04:14그다음에 아버지인 박지만 씨도 육사를 나왔습니다.
04:17그런데 이 박정희 대통령의 장소는 할아버지, 아버지와 다르게 해병대를 선택했는데 여기서도 정말 훈련을 좋은 성적을 보여서 상까지 타는 여러 가지 모습을 보이게 됐습니다.
04:32그런데 이남용 기자 설명대로 사실 박세윤 씨 그 집안이 온 국민이 다 아는 육군 집안이에요.
04:38그런데 이번에 이 해병대를 택했다는 점부터 일부러 이거 아버지나 할아버지 후광을 안 받으려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었거든요.
04:47그렇죠.
04:48아버지의 육사 2기, 할아버지 육사 2기 육군대장 출신, 아버지 육사 37기 대위 전역해서 물론 대위 전역하고 나서는 의무복을 마치고 나서는 방산 분야에 계속 근무를 해서 물론 군대는 의무기관만 하고 나왔습니다만
05:01사실 어찌 보면 육사의 상징과도 같은 그런 집안이죠. 그런데 그 동상 사실 이렇게 유학 와서 군대를 가는 게 그 자체만으로도 기특한데
05:11그런데 육군을 입대하는 게 아니라 해병대 자원 입대를 했단 말이죠.
05:16그런데 이거는 정말 자기가 보기에 이 길은 내가 개척하고 싶다 이렇게 생각을 한 것 같아요.
05:20그런데 더 제가 더 놀라운 거는 이 수료 마치고 지금 자원하고 싶은 데가 바로 해병대 사령부 직할부되어 있는 수색대대라는 거예요.
05:29수색대대?
05:30수색대대 이건 아무나 가는 데가 아닙니다.
05:31이건 정말 해병 중에 해병이고 해병대 대원 중에서도 다 로망을 갖고 있는데 이게 아무나 가는 게 아니라 5대 1의 경쟁률 정도를 뚫어야 되고
05:40체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력까지 겸비를 해야 됩니다.
05:44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면 낙하산 훈련, 새벽 침투 훈련 온갖 대테러 임무 다 맡아야 되고요.
05:49그래서 만일 세연 씨가 여기 정말 간다고 하면 그런데 제가 보기에 갈 가능성도 높은 게 이미 미해병대 장군상을 받았잖아요.
05:58그렇다면 어느 정도 입증이 됐단 말이죠.
05:59그렇기 때문에 여기 간다고 하면 정말 귀신 잡는 해병이 아니라 귀신의 귀신을 잡는 해병이 되는 거죠.
06:05귀신의 귀신을 잡는 해병이 되는 거예요.
06:07그렇기 때문에 아마 박지만 씨가 보면서 이런 생각 할 겁니다.
06:10우리 집안의 아들 혈족이 해병대에 가서 수색대대가 된다?
06:15이건 참 정말 또 하나의 어떤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 같습니다.
06:18귀신의 귀신 잡는 해병이 될지는 지켜봐야겠죠.
06:21경쟁률도 5대 1이라고 하니까.
06:23그러면 일단 당장 세연 씨는 앞으로 어디서 군생활해요?
06:26일단 이번에 수료한 신병들 같은 경우는 해병대 1사단이나 2사단 같은 실무부대에 배치가 될 예정인데요.
06:32그런데 박세연 씨 같은 경우는 해병대 전방 부대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06:37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수색대대를 지망을 했는데 만약에 수색대대 선발이 되면 한반도 북방과 서북도서를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06:45그렇군요.
06:45해병이 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손 이야기 한번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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