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지지부진한 세만금 사업을 두고 지역민에 대한 희망고문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00:07전북에선 이를 두고 동상이몽식 해성이 나오며 사업이 또다시 갈림길에 섰습니다.
00:12김민성 기자입니다.
00:17지난주 세종에서 열린 세만금개발청 업무보고, 이재명 대통령은 부지 매립 현황 등 세만금 사업의 현 주소를 점검했습니다.
00:25지난 35년간 15조 원을 썼고 앞으로 최소 8조 원이 더 들어갈 상황.
00:33부지 매립 완료율이 여태 40% 남짓이라는 보고에 이 대통령은 난색을 보였습니다.
00:51대통령의 희망고문 발언 이후 지역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00:55큰 틀에서 해야 할 일을 제때 못했다는 개발론과 훼손 안 될 일을 억지로 해왔다는 환경론이 다시금 맞붙은 모양새입니다.
01:05정의당 전북자치도당은 갯벌과 해양 생태계 보존이 전북에 지속 가능한 길이라며 개발 위주 정책에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01:13반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기반 시설 없이 민간 투자도 없다며 정부가 속도만 내준다면 10년 안에 성과가 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1:23이런 논란 속에 세만금개발청은 올해 말로 예정된 새 기본계획 발표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01:30사업 완성 시점을 앞당기겠다고는 했지만 언제 어떻게 매듭지일지 구체적인 밑그림은 내놓지 못했습니다.
01:37대통령께서 주신 말씀들을 기본계획에 어떻게 담을 것인지를 중심으로 저희들이 기본계획을 짜고 국조실 또 국토부 등과 협의를 하면서
01:49대통령의 발언이 엉킨 실타래를 부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정권마다 되풀이된 또 한 번의 정책 뒤집기로 끝날지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02:00YTN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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