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나라가 오는 2028년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이자 국가정상급 행사인 유엔 해양총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00:10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반대표를 던진 데다 남중국해 문제 등 미중 갈등 사안을 중재해야 하는 등 부담과 과제가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00:19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21유엔 193개국 만 5천여 명이 참석하는 해양 분야 최대 규모의 국가정상급 국제회의로 3년마다 열려 해양올림픽으로 일컬어지는 유엔 해양총회.
00:36지난 9일 유엔총회에서 우리나라는 2028년 6월 차기 유엔 해양총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00:51선진국과 신흥국이 공동 개최하는 관례에 따라 한국과 칠레가 공동주최국으로 선정됐고 칠레는 오는 2027년 사전 고위급 행사를 개최합니다.
01:09프랑스에서 열린 3차 유엔 해양총회에는 정상급 지도자만 55명이 참석했고 대규모 행사가 열려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컸습니다.
01:32한국에서 열릴 4차 유엔 해양총회에서는 해양오염방지와 해양생태계 복원, 지속가능한 어업 등 해양 도전 문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01:43다만 트럼프 행정부 들어 기후위기 의제에 부정적으로 돌아선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에 개최해 이례적으로 반대표를 던진 건 부담이 될 전망.
01:53또 남중국해 문제 등 미중 갈등 사안이 논의될 수 있어 이를 중재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외교적 과제로 꼽힙니다.
02:16정부는 유엔 해양총회를 한국의 우수한 해양기술과 산업,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최고위급 외교의 무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02:27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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