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공연장에 가면 무대 턱 밑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공간이 있죠.
00:03피트라고 부릅니다.
00:0520년 넘게 어두운 피트에서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00:09우리 뮤지컬을 발전시켜온 인물 가운데 한 명이
00:12바로 김문정 음악감독입니다.
00:14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친숙한 김감독이
00:17연말에 K-뮤지컬 음악을 돌아보는 공연을 개최합니다.
00:21이광연 기자입니다.
00:24올해 30주년을 맞은 명성황호부터
00:27최근 서울 공연 막을 내린 미세스 다우파이어까지
00:31한때 뮤지컬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00:35균개가 넘는 공연 음악을 책임진 김문정 감독에게
00:38브로드웨이에서 날아온 낭보는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00:42좀 늦게 순서가 온 것 같아요.
00:46K-드라마, K-무비, K-팝 다음에 저는 항상
00:49K-뮤지컬의 순서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00:53수상으로서 큰 주목을 받게 돼서
00:56너무 업계의 사람으로서 고무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00:59그게 너무 당연한 결과.
01:012001년 둘리로 데뷔해
01:04K-뮤지컬의 성장과 괴를 같이 한 만큼
01:06본능적으로 배우들을 알아봅니다.
01:10이런 작품에 좀 어울리겠다 싶은 친구들이 보이고
01:14그런 친구들한테 의사를 물어보고
01:16솔라 씨도 그랬고
01:18뭐 또 누가 있었죠?
01:21CJ 씨는 그래도 모차르테에서 만났는데
01:24또 여러 작품의 가능성이 많이 보여서
01:27새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신인이든
01:30베테랑 가수든
01:32사소한 것 하나까지 잡아주는 김 감독은
01:35배우들에게는 스승 같은 존재
01:37어제도 제가 누나한테 많이 혼났고요.
01:42작은 거 하나까지 정말 잡아주시는
01:45우리 김은정 감독님
01:46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01:51관객의 안목이 높아진 만큼
01:53창작진이 마음껏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이
01:57뒷받침 되길 바란다는 김 감독은
01:59이번 연말 특별한 무대를 지휘합니다.
02:03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02:05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을
02:07과거, 현재, 미래 작품의 순서로 나열해서
02:11추억의 작품들과 현재하고 있는 작품들
02:14또 앞으로 공연될 작품
02:1640인조로 편성한 이번 무대를 마치면
02:19내년엔 한국과 서양의 음악을 접목한
02:22초연작으로 대체불가 김문정을
02:25또 한 번 입증할 예정입니다.
02:28YTN 이광연입니다.
02:30한 번 입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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