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산의 식수원인 회앗댐이 최근 희귀새들의 낙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00:05멸종위기 1급인 검독수리가 처음 확인된 데 이어
00:08귀한 손님인 먹황새까지 잇따라 포착되며 새로운 생태계 보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00:15JCN 울산중앙방송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통상 맹금류라고 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새로 검독수리가 있습니다.
00:26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입니다.
00:30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맹금류 중 독수리 다음으로 큰 종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도 있습니다.
00:37역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입니다.
00:41황새목 황새가에 속하는 먹황새 역시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입니다.
00:48이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쇠들이 근래 들어 울산 울주해야때 민근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00:56울산 새 통신원과 새관찰 모임인 쨍쨍 휴게소 회원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01:03해야댐과 해야댐 생태습지 인근에서 검독수리와 먹황새, 참수리와 흰꼬리수리 등 4종을 잇따라 관찰했습니다.
01:11지난해 11월 쨍쨍 휴게소 이재호 회원이 해야댐 상공을 비행하는 검독수리를 울산에서 처음으로 기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01:21검독수리는 산토끼와 껑 등을 사냥하는 대표적인 맹금류입니다.
01:26이번에 발견된 검독수리는 날개기 기부에 흰색 반점이 있고 꼬리가 흰색인 어린새입니다.
01:32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매년 관찰되고 있습니다.
01:36참수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국제적 보호조입니다.
01:40흰꼬리수리는 해안 하구와 하천 등지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겨울철새입니다.
01:47지난해 11월 쨍쨍 휴게소 우한별 회원이 흰꼬리수리를 잇따라 발견해 기록했고
01:52조연표 새통신원도 흰꼬리수리와 참수리를 연속 발견해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01:59이어 이달 5일에는 먹황새가 관찰됐습니다.
02:02먹황새는 지난 2020년 11월 해야댐 생태습지에서 3마리가 관찰된 이후
02:085년 만에 같은 장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2:12특히 먹황새는 지난 1968년까지 한국의 터새로 안동 1원에서 한 쌍이 번식했지만
02:19이후에는 번식 기록이 없고 지금은 아주 적은 숫자가
02:23국내에서 겨울철을 나는 낙은의 새입니다.
02:25회화댐과 회화 생태습지는 사람 출입이 거의 없는 절벽 지형으로
02:30먹이가 풍부하고 시야 확보가 가능해 겨울철새와 맹금류들이 찾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02:37다만 주변에 철탑이 많아서 충돌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만큼
02:41매년 도래 시기와 체류 기간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02:45울산 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인 해야댐이 울산의 대표적 생태정원인 생태습지와 함께
03:06겨울철새와 맹금류들에게도 아늑한 낙원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03:11제시의 뉴스 전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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