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
본문으로 건너뛰기
검색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좋아요
북마크
공유
더보기
재생 목록에 추가
신고
이 대통령, 속전속결 '사표 수리'...이재명 정부 첫 장관 낙마 / YTN
YTN news
팔로우
9시간 전
#2424
대통령실, 전재수 사의 표명 몇 시간 뒤 언론 공지
’현직 장관’ 낙마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사례’
신뢰했던 고위 공직자 거취, ’속전속결’로 정리
이재명 대통령은 통일교 측에서 금품을 받았단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표를, 사의 표명 당일 바로 수리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장관 낙마로 기록됐는데, 여야 구분 없이 관련 의혹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재수 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단 사실을 곧바로 공개한 겁니다.
별도의 추가 언급 없이, 사의는 절차에 따라 처리될 거란 설명이 뒤따랐고, 사표는 오후에 수리됐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가 물러난 적은 있지만, 현직 장관이 낙마한 건 새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여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꼽히던 전재수 장관을, 이 대통령은 SNS 등을 통해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신뢰했던 핵심 인사의 거취를 '속전속결'로 정리한 겁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통일교 관련 의혹을 여야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란 이 대통령의 전날 지시를 눈여겨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 불문, 엄단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어느 정도 예고된 수순이었다는 의미입니다.
전재수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예정됐던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일부 공직자들의 비위 문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다 열심히 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는데, 그중에 아주 극히 소수가 마치 연못에 흙탕물 일으키는 미꾸라지처럼 물을 흐리게 만드는 거죠.]
공무원들의 바른 자세를 강조하는 원론적 발언이었지만, 공직 기강을 다잡겠단 의지가 담긴 거란 해석 또한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이 전재수 장관의 사의를 신속하게 수용한 건, 전 장관이 현직을 유지하며 수사받을 경우 불공정 시비가 일 수 있단 점도 염두에 둔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YTN 강진원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양영운
디자인 : 지경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1118382599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동영상 트랜스크립트 전체 보기
00:00
이재명 대통령은 통일교칙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장관의 사표를 사의 표명 당일 바로 수리했습니다.
00:09
이재명 정부 첫 장관 낙마로 기록됐는데 여야 구분 없이 관련 의혹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00:16
강진원 기자입니다.
00:21
전재수 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불과 몇 시간 뒤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냈습니다.
00:27
이재명 대통령이 전 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곧바로 공개한 겁니다.
00:33
별도의 추가 언급 없이 사의는 절차에 따라 처리될 거란 설명이 뒤따랐고 사표는 오후에 수리됐습니다.
00:41
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가 물러난 적은 있지만 현직 장관이 낙마한 건 새 정부 들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47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여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꼽히던 전재수 장관을 이 대통령은 SNS 등을 통해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00:58
그만큼 신뢰했던 핵심 인사의 거취를 속전석결로 정리한 겁니다.
01:02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통일교 관련 의혹을 여야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란 이 대통령의 전날 지시를 눈여겨보라고 말했습니다.
01:13
여야 불문, 엄단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어느 정도 예고된 수순이었다는 의미입니다.
01:18
전재수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예정됐던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일부 공직자들의 비위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01:40
공무원들의 바른 자세를 강조하는 원론적 발언이었지만 공직기강을 다잡겠다는 의지가 담긴 거란 해석 또한 나왔습니다.
01:49
이 대통령이 전재수 장관의 사의를 신속하게 수용한 건 전 장관이 현직을 유지하며 수사받을 경우 불공정 시비가 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둔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02:00
YTN 강진원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
1:52
|
다음 순서
은퇴 선언·활동 중단에도...연예계 논란은 계속 / YTN
YTN news
27분 전
1:07
[스포인트] 우리 감독님, 감정에 충실한 편! / YTN
YTN news
27분 전
2:32
"나주에 '인공태양' 뜬다"...전남, AI 데이터센터 등 3관왕 / YTN
YTN news
36분 전
2:31
'뮤지컬 대모' 김문정 "토니상은 당연...늦은 감 있어" / YTN
YTN news
37분 전
1:53
청년 시선으로 담은 '평범한 이웃 삶의 영상 기록' / YTN
YTN news
37분 전
0:33
광주 붕괴 사고 1명 추가 수습...2명 사망·2명 실종 / YTN
YTN news
47분 전
0:42
민주 박선원 "계엄 당시 고문·약물 사용 검토...수사해야" / YTN
YTN news
47분 전
0:25
국민의힘 "전재수 '용산의 현지' 전화 받고 사의?" / YTN
YTN news
47분 전
0:34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박현주·서정진 합류 / YTN
YTN news
47분 전
1:51
꺼져가던 'TK 행정통합' 불씨 살아날까..."국가적 결단 필요" / YTN
YTN news
57분 전
0:26
노벨평화상 마차도 "마두로, 내 은신처 몰라...계속 투쟁" / YTN
YTN news
57분 전
1:56
서울지하철 파업 '디데이'...밤사이 막판 교섭 줄다리기 / YTN
YTN news
1시간 전
2:03
'천안 층간소음 살인' 47살 양민준...경찰, 오늘 송치 / YTN
YTN news
1시간 전
0:38
문형배 "내란 재판부 예외적 정당성 있어...국민 불신 자초" / YTN
YTN news
1시간 전
26:50
[뉴스NIGHT] 통일교 의혹 후폭풍...전재수 장관직 사의 / YTN
YTN news
4시간 전
0:33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상대 10연승 / YTN
YTN news
4시간 전
3:14
"저의 롱런 비결은..." 42살 최형우가 밝힌 특별한 루틴은? / YTN
YTN news
4시간 전
1:44
용인 아파트서 40대 투신 사망...9살 아들도 숨진 채 발견 / YTN
YTN news
47분 전
0:20
우크라이나, 흑해에서 러시아행 유조선 또 공습 / YTN
YTN news
57분 전
0:38
용인 아파트서 40대 남성 투신...차량에서 9살 아들 시신 발견 / YTN
YTN news
1시간 전
0:51
Former Aide Claims She Was Asked to Make a ‘Hit List’ For Trump
Veuer
2년 전
1:08
Musk’s X Is ‘the Platform With the Largest Ratio of Misinformation or Disinformation’ Amongst All Social Media Platforms
Veuer
2년 전
4:50
59 companies that are changing the world: From Tesla to Chobani
Fortune
2년 전
0:46
3 Things to Know About Coco Gauff's Parents
People
2년 전
0:35
8 Things to Do in the Morning to Improve Productivity
Martha Stewart Living
2년 전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