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 교회 의혹으로 전재수 의원이 장관직을 사퇴하자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세라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09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별도의 특검이 필요하다고 압박했습니다.
00:13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이재명 정부에서 처음으로 장관이 사퇴했는데 민주당 입장 전해주실까요?
00:23네, 통일교회 의혹이 이재명 정부 첫 장관직 사퇴로 이어지자 민주당은 깊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00:32당사자들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하고 구체적인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윤리감찰단 조사 지시 등 공식 절차에 돌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0:41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통일교회 금품수수 의혹은 확인되지 않은 일방의 주적인 만큼 수사 내용을 보고 판단하자고 앞서 밝혔습니다.
00:50들어보겠습니다.
00:53물 밑에선 상황을 다소 우려하는 기류도 읽힙니다.
01:13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관련 진솔이 너무나 구체적이라 당황스럽고 걱정이라며 이른바 찌라시로 치부하기가 더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01:22이어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면서 하루빨리 당이 입장을 내야 하고 나아가 윤리감찰단 조사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01:31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는 비공개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01:363선 의원인 전재수 전 장관이 여권의 부산시장 후보로 가장 첫 손에 꼽혀왔던 만큼 내년 지방선거에 미칠 여파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01:46야당 측 입장도 전해주시죠.
01:53그간 특감 수사에 표적이 됐던 국민의힘은 역공의 계기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01:58전재수 전 장관의 사인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정권 차원의 게이트임을 강조했는데요.
02:04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겉박에 통일교가 입을 닫은 건 민주당과 정권이 통일교와 유착됐다는 걸 입증하는 거라면서 별도 특검까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2:16들어보겠습니다.
02:16국민의힘은 전재수 전 장관 등 민주당 전현직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민중기 특검수사팀은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경찰을 고발했습니다.
02:45양당의 대치 속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의혹에서 자유로운 제3정당 차원의 특검을 제안했는데요.
02:54민주당 관련 의혹은 개혁신당이, 국민의힘의 추가 의혹은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이 특검을 추천하고, 파견검사 규모도 15명으로 정해 혈세도 아끼자고 강조했습니다.
03:05여기에 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가 곧바로 SNS 입장을 내고 함께하자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03:12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03:15감사합니다.
03:1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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