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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시간 전


[앵커]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의 입에 주목하며 긴장했던 민주당,

추가 실명이 나오지 않자, 일단은 한시름 놓는 분위기인데요.

반격에 나설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최재원 기자, 한시름 놓는 건가요?

[기자]
윤영호 전 본부장의 추가 폭로가 있을 것이란 예고와 달리, 정작 한 명도 거론되지 않자, 민주당은 "속 빈 강정"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윤 전 본부장의 주장도 모두 허위일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제가 만나보면, 윤영호 전 본부장 말밖에 없지 않냐, 들어보면 주장의 신빙성도 떨어진다, 물타기인 것 같다 평가절하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결과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여전히 한시름 놓을 단계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민주당 한 중진 의원은 "윤 전 본부장 외에 다른 인물이 있을 수 있지 않나"며 "추가 폭로 나오는 순간 당의 혼란을 불가피하다"고 내다봤습니다.

게다가 이미 윤 전 본부장 입에서 거론되는 인물이 친문, 친명 나와서 긴장감을 늦추긴 이르다는 겁니다.

물밑에선 윤 전 본부장의 입이나 녹취록에 거론된 당 안팎 인물들에게 진위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대체로 억울하다는 반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민주당 의원들과 관련해 추가 폭로가 나온다면 향후 대응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입틀막이 성공했다며, 그런데 이렇게해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영상편집 : 강 민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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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윤영호 전 본부장의 입에 주목하며 긴장했던 민주당.
00:04추가 실명이 나오지 않자 일단은 한시름 놓는 분위기입니다.
00:07반격에 나설 분위기도 감지가 된다는데 국회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1최지원 기자, 그동안 민주당은 지도부 차원에서의 입장은 자제를 해왔는데 뭔가 좀 바뀔까요, 기류가?
00:20맞습니다. 윤영호 전 본부장의 추가 폭로가 있을 것이란 예고와 달래 정작 한 명도 거론되지 않자 민주당 속빈 강정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00:29지금까지 나왔던 윤 전 본부장의 주장도 모두 허위일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0:34민주당 지도부 제가 한번 만나봤습니다.
00:37윤영호 전 본부장, 말밖에 없지 않냐? 들어보면 주장의 신빙성도 떨어진다.
00:42물타기인 것 같다, 평가절하하고 있었는데요.
00:45오늘 결과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봤습니다.
00:47그러나 일각에선 여전히 한시름 놓을 단계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00:52민주당 한 중진 의원, 윤 전 본부장 외에 다른 인물이 있을 수 있지 않냐며
00:56추가 폭로 나오는 순간 당의 혼란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습니다.
01:00게다가 이미 윤 전 본부장 입에서 거론되는 인물들이 친문, 친명 다 나와서 긴장감을 늦추긴 이르다는 겁니다.
01:07물 밑에선 윤 전 본부장의 입이나 녹취록에 거론된 당 안팎 인물들에게 진위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01:15대체로 억울하다는 반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01:18민주당 의원들과 관련해 추가 폭로가 나온다면 향후 대응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01:2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대통령의 입틀막이 성공했다며 그런데 이렇게 해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1:32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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