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상기후로 폭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끊이지 않자
00:03서울시가 빗물 배수 기능을 가진 복합 터널 조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00:08오세훈 시장은 이런 터널을 먼저 만든 말레이시아를 찾아 운영 비교를 살폈습니다.
00:12이형원 기자입니다.
00:17길게 뻗은 터널 안이 물바다로 변합니다.
00:20폭우가 쏟아지면서 위쪽 저류지가 가득 차자
00:23복합 터널을 통해 아래 하천으로 물을 흘려보내고 있는 겁니다.
00:27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은 코알라룸프루에 있는 복합 터널 스마트입니다.
00:32평소에는 이렇게 일부 구간을 도로로 쓰다가
00:35비가 많이 오면 차량을 통제하고 수로로 활용합니다.
00:40스마트는 최대 40m 깊이로 지하를 뚫어 지난 2007년에 만든 터널입니다.
00:46차가 지나다니는 구간 3km를 포함해 전체 길이는 9.7km입니다.
00:51강우량과 하천 수위에 따라 4단계로 운영하는데
00:55재난 상황인 4단계가 되면 도로와 빗물 터널 전체를 수로로 씁니다.
01:01이런 방식으로 수용할 수 있는 물의 양만 100만 톤에 달해
01:04홍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01:08또 도로로 쓸 때는 교통 혼잡도까지 줄일 수 있어
01:111년에 800억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01:14이상 기후로 폭우가 잦아지면서
01:31서울시도 빗물 배수 터널 추가 조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01:35지난 2020년 완공한 신월 배수 터널의 효과를 본 만큼
01:39강남역 등 3곳에 같은 터널을 만들고
01:43이수에서 과천은 복합 터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1:46터널 양 입구 쪽에 대형 저류조를 만들 수 있는 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데요.
01:54저희는 그게 마련되기가 어렵습니다.
01:56두 개의 터널을 뚫어서 별도로 이수, 과천 터널이 완성이 되면
02:02사당역 주변의 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2:08시는 이런 터널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배수 펌프나 하수관로를 철저히 관리해
02:13비 피해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15후알라룸프루에서 YTN 이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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