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권이 추진하는 이른바 사법개혁안에 대한 법원의 집단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0:05지난주 법원장들이 모인 데 이어 오늘은 일선 법관들 협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재판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00:15판사에 이어 변호사들도 반대 성명을 냈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00:21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 각급 법원의 판사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00:28여권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해 논의를 하러 모인 겁니다.
00:33법관대표 126명 중 100명 가까이가 온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해 논의한 결과
00:38비상계엄 전담제판부 설치 관련 법안과 법 왜곡제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형법 개정안에 대해서
00:45위헌성 논란과 함께 재판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커 신중한 논의를 촉구한다는 의안에 절반 넘게 찬성했습니다.
00:57국민의 요청과 기대에 최대한 부합하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01:04사회 전 전국 법원장들에 이어 일선 법관까지 여권의 사법개혁안에 반대 목소리를 낸 겁니다.
01:12법관회의는 법관 인사와 평가를 외부에 맡기는 제도 변경도
01:16여론에 따라 성급히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01:21한편 대한변호사협회도 내란전담특별재판부와 법 왜곡제 신설법안에 대해
01:273권 분립과 사법부 독립원칙의 관점에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01:35판사에 이어 변호사들까지 여권이 추진하는 이른바 사법개혁에
01:39사실상 제동을 걸고 나섰다는 해석입니다.
01:42채널A 뉴스 김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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