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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สวัสวัสวัสดี
00:00:30알았어
00:00:32아직 건 뭐
00:00:34나 여름만큼은 너희로 보내줄게
00:00:37안녕
00:00:39내가 알던 얼굴
00:00:4321일의 인면도 그 안엔
00:00:46여름을 싫어하는 너와
00:00:49여름을 좋아했던 내가 있었고
00:00:52나 네가 말한 그 지긋지긋한 여름 좀 너랑 같이 가려보려고
00:00:55내가 몰랐던 얼굴
00:00:5752일의 덤면도 아는
00:01:00그 여름을 함께 마주한
00:01:03너와 내가 있었고
00:01:05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던 낯선 얼굴
00:01:09겨울에 그 투수도 안엔
00:01:12우리가 든 너와 내가 있었다
00:01:16앞으로 우리의 손에서 만들어진 모형도는
00:01:39어떤 모양일까
00:01:42잘 잤어?
00:02:00백도가 옆모습이 이랬었나
00:02:02왜 묘하게 달라보이지?
00:02:04송아경이 난 살아나도 넘어서 그런가?
00:02:07응?
00:02:08너 어제 잠꼬대 하더라
00:02:09응?
00:02:10말도 안 돼
00:02:11진짜야 가방 넘어놨다 들렸어
00:02:14진짜?
00:02:16너 뭐라 그랬는데?
00:02:18좋아한다던데?
00:02:20보고 싶었다고
00:02:21막 사랑한다고
00:02:22백도와 어디도 가지 말라고
00:02:23그건 잠꼬대 아닐걸?
00:02:27맨날 하고 싶었단 말이라
00:02:28야
00:02:30너 왜 그래?
00:02:33나 원래 이제
00:02:33겨울에 보는 송아경 최고네
00:02:37다른 계절도 궁금해지게
00:02:39근데 너 왜 이렇게 차려입었냐?
00:02:43오늘 어디 가?
00:02:44우리 이제 진짜 돌아왔으니까
00:02:46내 마지막 약속 지켜야지
00:02:48마지막 약속?
00:02:49그게 뭔데?
00:02:53재선 공약으로 매걸었던
00:02:57천탄면 벽화거리 조성사업
00:02:59지금 착안하게 진행 중입니다
00:03:01지역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00:03:04새 숨결을 불어보자는 취지로
00:03:06차별 아닙니까?
00:03:08뭐야?
00:03:09차별?
00:03:10뭐야?
00:03:11무슨이야?
00:03:14그 시장님의 숨결을 기다리는
00:03:16다른 자식들도 있는데요
00:03:17뭐든 순서가 있는 법 아닙니까?
00:03:20제가 다 살펴볼 겁니다
00:03:21차례대로
00:03:22차례를 따지자면
00:03:23당연히 이쪽이 먼저일 텐데
00:03:24사자 취급이라는 게 이런 겁니까?
00:03:30카메라도 있는데
00:03:31따로 만납시다
00:03:32이게 나 혼자의 문제가 아니라 그래요
00:03:35그 태양열 사업자들의 반대 때문입니까?
00:03:41이런 얘기는
00:03:43민원이나 공문으로
00:03:45진행을 하셔야죠
00:03:46공적인 접근 말고
00:03:47사적인 접근이 필요하신 것 같아서요
00:03:49민원과 여론
00:03:50모두 정리할
00:03:51그게
00:03:53파탄을 위한 일이라면
00:03:55그럼 조만간 다시 뵙겠습니다
00:03:58니네 아빠는 진짜 하루 종일 어디 갔냐
00:04:04그러다
00:04:07아
00:04:07Ed work
00:04:08어
00:04:08вет
00:04:10은행
00:04:12흠
00:04:21텅
00:04:23텅
00:04:24흠
00:04:25은
00:04:25สวัสวัสวัสดี
00:04:55시장을 확실히 우리 쪽으로 당겨야 되는데
00:04:57여전히 위협 부담하단 말이지
00:04:59근데
00:05:00천문대 설계자 귀국했다던데
00:05:03다시 추진하겠다고 설치는 거 아니에요?
00:05:07우리도 만나서 무슨 대책을 세워야죠
00:05:09이번에야말로 회동 어떠세요?
00:05:20지금은 조용히 있어야죠
00:05:22괜히 눈이 띄면 골치 아파집니다
00:05:25쉽지 않네
00:05:31사장님
00:05:32저번에 부탁드린 거
00:05:34오늘 확인 가능할까요?
00:05:38아 이거 완전히 지능적인 놈이네
00:05:41맨날 오던 사람인데
00:05:43신호는 잘 모르고
00:05:45요새는 안 온지 꽤 됐어요
00:05:46뭘 놀래러
00:05:53왔어?
00:05:55어
00:05:55야
00:05:57너 이거 자료들 다 뭐야?
00:06:03어
00:06:04천문대 공사
00:06:05제게 해야지
00:06:06너 악질적으로 민원 넣고
00:06:07우리 공사 방해하는 사람 잡으려고 하는 거지
00:06:10응
00:06:11근데 만만치 않을걸
00:06:12그래서 나도 내 백라인 가동했어
00:06:14응
00:06:16딱 정상회담 시간이네
00:06:18송주모관님도 함께 하시죠
00:06:20뭐야?
00:06:22뭐하는데?
00:06:25어? 송박사
00:06:27어?
00:06:27어?
00:06:28어 오셨어요?
00:06:29어?
00:06:29어?
00:06:30아 이사님들
00:06:30백석사
00:06:33미국에서도 종종 일했지
00:06:35파탄에 와서도 이어지는구만
00:06:36우리의 bt스타 회담이
00:06:42그럼 이사님들
00:06:43브리핑
00:06:44시작하죠
00:06:45오케이
00:06:47백석사 말대로
00:06:49그 기자놈한테 기사거리 주는 제보자가 바로
00:06:52우리 마을 사람이더라고
00:06:54내 나인을 불어 확인한 바로는
00:06:57태양열 사업에 투자하려고
00:06:59사채까지 끌어다 쓴 놈들이 많다더라고
00:07:03사업 승인만 나면
00:07:04큰돈을 벌겠다는 생각에 환장했겠지
00:07:08이 천문대와 태양열은 한 지역에 공존할 수가 없으니까요
00:07:11서로를 방해하는 사업이라
00:07:13투자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죠
00:07:15자 이거 한 분들 보세요
00:07:18보니까 시청 서브 마비시킨 것도 얘인데
00:07:22그 카페 타도 천문대가 반대 민원 넣던 IP랑 똑같아
00:07:25그래 저도 그 PC방 IP 추적된 곳 자리에 가봤는데요
00:07:29결국 안 나타나더라고요
00:07:31어?
00:07:32뭐 채팅을 하긴 했지만
00:07:33그래서 저희 팀은 오늘 퍼포먼스 시작했습니다
00:07:36천문대가 생긴 사람도 많아
00:07:41공사 다시 하나봐요?
00:07:43아 네 오늘부터
00:07:45아 오늘부터 한단 말이네
00:07:49우리 쪽도 확실하게 시작했지
00:07:51아 저 천문대 공사가 시작될라나 보죠?
00:07:54아 그래요?
00:07:55아 요새 그 학교 앞쪽이 꽤나 시끌시끌하더만
00:07:58아 이미 끝난 거 아녀?
00:08:00응?
00:08:01며칠 전에 건물 보니까 바로 문 열 정도로 깔끔하더라고
00:08:06그래요?
00:08:08역시 이장님들 덕분에 준비가 훨씬 빨라졌네요
00:08:12그럼 이장님들
00:08:15저희는 내일 작전 계시겠네요
00:08:17네
00:08:18내일 뵙겠습니다
00:08:19네
00:08:19응?
00:08:20송 주무관님도 함께요
00:08:21네
00:08:21송 박사도
00:08:22오케이
00:08:23아 오케이
00:08:23오케이
00:08:30문제 없으십니까?
00:08:34여기는 미스터 전
00:08:35여기는 미스터 전
00:08:37여기는 이상우야
00:08:40여기는 전
00:08:41전 이상우
00:08:42황태
00:08:43이상우
00:08:45고라니 이상우
00:08:46여기도 깨끗합니다
00:08:57네 여기 송 박사 백숙사 이상우
00:09:02왜 근데 진짜 올까?
00:09:03최종 승인 날짜만 기다리던 놈들이야
00:09:06심지어
00:09:07내일이 디데이
00:09:10근데 그 전날
00:09:11유력 방해 사업이 재개됐어
00:09:14분명 확인하러 갈 거야
00:09:16도 지금
00:09:18미스터 전
00:09:20기상의
00:09:22까마귀
00:09:23까마귀
00:09:24까마귀
00:09:25이상우 까마귀가 지나간다
00:09:26Stacy
00:09:28구린
00:09:41ces
00:09:43tu
00:09:45ๆ
00:09:52착놨 siete
00:09:56็ 저 responder
00:09:57ข้างเขา
00:10:04ตอนที่��
00:10:06iac 위ย!
00:10:08อาวเกลอ!
00:10:10อาวเกล่อ!
00:10:12อาวเกล่อ!
00:10:13อย่าอาว!
00:10:18เป็นไรหรอก?
00:10:34อาวเกล่อ!
00:10:36เจ้ามา!
00:10:39เจ้า!
00:10:40เจ้า!
00:10:40เจ้าเจ้า!
00:10:41เจ้า justement!
00:11:02잡았다 요 놈
00:11:04내가 일을 쫄고
00:11:06차타면에서 런닝을 열심히 했지
00:11:08화면 됐어요? 상황 종료?
00:11:10เกิด!
00:11:14นี่ก็แบบนั้นไง?
00:11:19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00:11:24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พัน
00:11:54그래서 태양열 카페 닉네임도 발파냐?
00:11:57나 진짜...
00:11:59신경 쓰지 말고
00:12:01돈도 많이 투자했어요
00:12:03니가 1등 그리고
00:12:05제가 2등
00:12:15누구세요?
00:12:17누구세요?
00:12:19누구세요?
00:12:20잠깐..잠깐만
00:12:22배는 안 돼 나 그때 너무 아팠어 진짜
00:12:24내가 너를 왜 때려?
00:12:25걸은 딴 데 가서 받으시고
00:12:30야 이 새끼 이거 시계 아직도 차고 다니네
00:12:36그래서?
00:12:37도박비지
00:12:39눈덩이처럼 불어났어
00:12:41빚 갚으려면 태양열밖에 없다고
00:12:44이 사람이
00:12:47무슨 소리야?
00:12:48나는 그런 방법도 있다고 이렇게
00:12:50정보를 준거지
00:12:52아 형사님
00:12:53그 성주무관도
00:12:54이 사람
00:12:55와
00:12:56와
00:12:57와 형님이 뭔 일이 있는 것처럼 꿈이랬잖아요
00:13:00내가?
00:13:01응
00:13:11며칠 전에 건물 보니까
00:13:13바로 문 열어도 될 정도로
00:13:15깔끔하더라고
00:13:21난 그냥 분위기 조작만 하랬지
00:13:23누가 진짜로 상해를 입히래 어?
00:13:25아 내가 형이 하라는 대로만 했지
00:13:27내가 뭐 내 마음대로 한 게 있나?
00:13:29야 너 지금 여기서 거짓말하면 안 되는 거야
00:13:31어?
00:13:32여기가 진실을 은폐, 은폐하는데 가만히 드실 겁니까?
00:13:34야 창조야 은폐, 은폐라니
00:13:35너 진짜 그러면 안 되는 거야 형한테?
00:13:37태양열 사업을 추진했던 사람들도 결국 우리 파천시민인데
00:13:43마음이 좋질 않네요
00:13:46그런 분들을 위한 대안도 만들어 놨습니다
00:13:50소주무관님?
00:13:51아 네
00:13:53천문대 관리랑
00:13:54주변 환경 조성 관련해서도 인력 확충이 필요해서요
00:13:57손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도
00:13:58장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14:02제 목표였습니다
00:14:04소주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00:14:07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는 것
00:14:10천문대가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00:14:12파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는
00:14:15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00:14:17두 분이 제게, 그리고 다른 시민들에게도
00:14:22별을 보여주시겠네요
00:14:26잘 부탁합니다
00:14:27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0:14:29감사합니다
00:14:31들어가십시오
00:14:40좀 다시 봤다
00:14:42겨울에 백도와 아주 거친 게 내 취향이야
00:14:44겨울에 송화경은 어떻고
00:14:47뜨겁고 냉철하고 왔다 갔다 하는 게 완전 내 취향이야
00:14:50아직 못 본 취향이 많을 텐데
00:14:53응?
00:14:56이렇게 꼭 붙어서 볼 꼴 못 볼 꼴 다 봐 보자
00:15:02근데 우리 요즘 뭔가 어디서도 못한 게
00:15:06좀 조심 좀 하자
00:15:08응?
00:15:09약속해
00:15:13우리 공사 다 시작하면
00:15:15우리의 공과 사도 잘 분리하자
00:15:17당연한 말씀
00:15:18공적인 공간에서 사적인 거 하지 말고
00:15:20사적인 공간에서 공적인 거 하지 말자
00:15:22당연한 말씀
00:15:24이 공간처럼 딱딱 분리하자고?
00:15:26오케이
00:15:30야
00:15:32이거 어쩔 거야?
00:15:358월 31일이 어쩔 거냐고
00:15:36아니 뭐
00:15:39계약은 계약이니까
00:15:42응?
00:15:44근데 이거 연도를 안 적었네?
00:15:46다음엔 이런 거 똑디 챙기자 송 박사
00:15:48응
00:15:50죽을래?
00:15:51그러면 나 진짜 꺼줘
00:15:53죽고 싶냐?
00:15:54그니까
00:15:55이제
00:15:56진짜 이런 계약 스타일 필요 없을 것 같다
00:15:58응?
00:15:59응?
00:16:01응?
00:16:03핫하면 진짜 분발해야겠다
00:16:05아니 뭔데 이렇게 다 신선해?
00:16:08마치 너처럼
00:16:09응?
00:16:10응?
00:16:11응?
00:16:12응?
00:16:13응?
00:16:16핫하면 진짜 분발해야겠다
00:16:19아니 뭔데 이렇게 다 신선해?
00:16:22마치 너처럼
00:16:23응?
00:16:24맛있다
00:16:26응?
00:16:27응?
00:16:28맛있다
00:16:30응?
00:16:31맛있다
00:16:33자
00:16:35여기 진짜 편하지
00:16:36취향 맞출 필요도 없고
00:16:37싸울 일도 없고
00:16:38음
00:16:41음
00:16:43음
00:16:45음
00:16:46우리 어째 안 싸우고 합이 잘 맞는 거 보니까
00:16:48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그치?
00:16:50오늘 사이좋은 김에 끝나고 데이트나 할까?
00:16:52좋지 좋지
00:16:53어떻게
00:16:54영화?
00:16:55카페?
00:16:56아니면
00:16:57서울 갈까?
00:16:58그것도 아니면 또 납치해가지고 남해 갈까?
00:16:59남해 좋다
00:17:00좋지
00:17:07어 형
00:17:08응 김주무가
00:17:09응
00:17:10한 달이면 돼
00:17:11재착공일 정도 그대로 잡아주면 베스트고
00:17:15응?
00:17:17뭐 한 달?
00:17:18뭐? 열흘?
00:17:20미쳤어 절대 안 되지
00:17:22야 말이 돼 절대 안 되지
00:17:24아니
00:17:25잠깐만 끊어봐
00:17:26알았어 일단 끊어봐
00:17:28야 송학영
00:17:30야라뇨 백 소장님
00:17:31공과사 구분 확실하게 해주시죠
00:17:33아 여기가
00:17:35공적인 자리인지 몰랐네요
00:17:37송학영 주무관님
00:17:41일정 열흘 안에 정리하시죠
00:17:42이번 사업 완공이 늦춰진 가장 큰 이유는 플루토 탓 아닙니까 백 소장님
00:17:47이 시위와 민원을 막지 못한 건 시청 탓도 크다고 보는데요
00:17:51송주무관님
00:17:53이 공공사업엔 우리가 약속한 지켜야 할 예산이 있다는 거 다 아실 거고
00:17:57그럼 제가 상동시청이랑 공공할 때 설계 변경 다섯 번이나 한 것도 알고 계시겠네요
00:18:02그런 거 막으려고 내가 붙은 겁니다 백 소장님
00:18:04그리고 아까부터 계속 거슬렸는데 이제부터 관리 감독관님이라고 불러주시죠
00:18:10아 맞다
00:18:12송학영 관리 감독관님
00:18:13네
00:18:14원칙 따질 때 미친개로 유명하시죠
00:18:16한 번 물면
00:18:17잘 안 놓는데
00:18:18어떻게
00:18:20한 번 물려보실래요
00:18:26아 저 좀 쉬었다 할까요
00:18:29네
00:18:30네
00:18:34아
00:18:40이런 식으로 승부수 뛰으시면 안 되죠 백 소장님
00:18:42송관리감독관님?
00:18:44승부수라니요
00:18:45지금 사적으로 서로를 탐구해보자는 건데?
00:18:48쉬는 시간에 공부하는 거 제 스타일 아니긴 한데
00:18:52꼼꼼하긴 하네요
00:18:54쉬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진도를 좀 빨리 빼야 될 거 같은데
00:18:58소장님
00:19:03주무관님
00:19:04아 식사 시켜야 하는데 어디 가신 거야
00:19:09보이지도 않는 스문벽까지 유선형으로 만들 필요는 없죠 백 소장님
00:19:13이렇게 해야 내구성도 강해지고 유지 보수 비용도 줄어든다니까요 송관리감독관님
00:19:17말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00:19:19결국 유지비 아끼려다 예산초가 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00:19:23또 모르는 소리
00:19:25제 방으로 가시죠 제가
00:19:26모형도로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00:19:28예? 가시죠
00:19:30내가 내 눈으로 직접 보고 가시죠
00:19:37아시겠죠?
00:19:39얼마나 중요한지
00:19:40뭐죠 이 스킨십?
00:19:42내가 공적인데 사적인 거 하지 말랬잖아 정말
00:19:50여기는 사무실이야 어?
00:19:53사적인 곳이라고
00:19:54사적인 곳이라고
00:20:09아니 내가
00:20:10내가 몇 번을 말해요 정말?
00:20:12내가 이렇게는 안 된다고 했잖아요 백 소장님
00:20:17어 야 괜찮아?
00:20:18학송관리감독관님 화가 마...
00:20:21야 너 입술에 피
00:20:22피?
00:20:23어?
00:20:25아 이거 이거
00:20:26겨울이라서 터서 터서 그래
00:20:27어
00:20:29아
00:20:30에이 검사리
00:20:31송주모관님
00:20:32응?
00:20:33이거 송주모관님
00:20:34이거 송주모관 어떻게 할 거야
00:20:35백 소장님
00:20:37흉 안 져
00:20:39뭐
00:20:41아까 못했던 거 마저 하면
00:20:44나 알지도
00:20:45다 알지
00:20:46안 하겠어
00:20:47넌
00:21:00다시 어저다
00:21:01왜?
00:21:03아야 너 이리 났어
00:21:04아유 진짜 야
00:21:05fut
00:21:08莫
00:21:10刹ู
00:21:15lysífic
00:21:19ต ajudar
00:21:21ได้
00:21:23มา พา
00:21:25fluctuations
00:21:26müssen
00:21:29ศิ conviction
00:21:30เจ้า anytime
00:21:31Reyjen
00:21:33theatrical
00:21:34고집이 아니라 진심
00:21:37도움 연결부 점검하고 사전 조경 정리는 꼭 하고 넘어가야 돼
00:21:41너도 아까 내가 보내준 파일 봤잖아
00:21:43뭐
00:21:43두시도 수정안 보니까
00:21:45도움 점검은 해야겠더라
00:21:48역시 안 뜯어보고 몰라?
00:21:52나 진짜
00:21:52이 마지막 약속 최고로 잘 마무리하고 싶어
00:21:56그래야 우리 새 약속도 시작하지
00:21:58새 약속은 뭔데?
00:22:04니가 상상하는 모든 거
00:22:09약속드리죠
00:22:13제가 최선을 다해 백 소장님을 서포트하겠습니다
00:22:16송하경 관리감독관님
00:22:19실망시키는 일 없을 겁니다
00:22:22파이팅
00:22:25파이팅
00:22:26건물을 짓는다는 건
00:22:33수많은 약속을 지키는 일이다
00:22:36별 문제없이 잘 연동된 거 맞죠?
00:22:40의뢰인과 건축가의 약속
00:22:41날씨와 날짜의 약속
00:22:44미터와 숫자의 약속
00:22:46도움이 다 열리는 데는 얼마나 걸리나요?
00:22:48바르시고 싶은 얘기들
00:22:50수 없이 많아서
00:22:53지금
00:22:54그때처럼
00:22:55달려갈게
00:22:57너에게는
00:22:59난
00:23:00내 모든 걸 다 줄 거야
00:23:02나에겐
00:23:05오직 너 하나면 좋네
00:23:08변하지 않기 위해서 하는 약속
00:23:11근데
00:23:13동네에서 보면은
00:23:15별이 특별해지기라도 해?
00:23:17그냥 별만 보는 게 아니라
00:23:20하늘을 느끼게 되거든
00:23:22오늘은 악천으로 못 봤지만
00:23:24다음은 꼭 보고 말 거야
00:23:30아 지겨워 진짜 그 말
00:23:32나도 모르게 따라했네
00:23:33내가 너무 많이 얘기했나?
00:23:42근데 이 구조면 별이 잘 안 보이겠는데?
00:23:47아니다
00:23:48내가 다음에 제대로 만들어 줄게
00:23:50오?
00:23:51좋아
00:23:52약속 한 거다
00:23:53백도형 설계, 백도화 건축, 송화경 간보
00:23:58우리 셋이 같이 만드는 거야
00:24:01좋아
00:24:04자
00:24:08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하는 약속
00:24:17오직 너 하나면 좋네
00:24:20이젠 너
00:24:22조금 솔직해질까 봐
00:24:25참았던 모든 말을 해줄게
00:24:30완벽한 모습을
00:24:32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약속
00:24:34아
00:24:36진짜 징글징글했다
00:24:38핫한 천문대
00:24:39아
00:24:40왜
00:24:41징글징글하게 우릴 이어줬잖아
00:24:42으응
00:24:43왜 우릴 이어준 게 이 천문대야?
00:24:44내가 한 거지?
00:24:45내가 지품이 좀 더 큰 거 같은데
00:24:47내가 팔을 삼시기를 안 걸었으면
00:24:48너가 내 얼굴이나 봤겠어
00:24:49그래도 둘이 됐어야지
00:24:50그 정도는 해야 나랑 만나지
00:24:51우리가 좀 돌아왔냐?
00:24:52근데 진짜 만약에
00:24:53내가 약속 못 지켜서 꺼졌으면
00:24:55어땠을 것 같아?
00:24:56아니
00:25:09아
00:25:11진짜 만약에
00:25:12아
00:25:15아
00:25:16진짜 만약에
00:25:17그럼 아주 지구 끝까지 찾아내서 너 죽여버릴 거야
00:25:20또 고지곧대로 꺼지기만 해라
00:25:22그랬어도
00:25:24그랬어도 지구 한 바퀴 돌아와서 다시 네 옆으로 돌아왔을걸?
00:25:29당연히 그래야지
00:25:31안 놔
00:25:32못 놔!
00:25:35닭살!
00:25:36미친!
00:25:38왔냐?
00:25:40자 카메라 보시고
00:25:46야 잘 찍어라
00:25:47자 하나 둘 셋
00:25:50잘 나왔을까?
00:25:53자 보자 보자 보자 보자 보자
00:25:55어때 잘 나왔어?
00:25:56어 잘 나왔네
00:25:59봐봐
00:26:00잘 나왔는데?
00:26:02아니 어떻게 10년이 넘었는데 변한 게 없냐?
00:26:04달라진 게 왜 없어
00:26:07백도용도 없고
00:26:10우리 사이도 달라졌고
00:26:11야 그래서 준공한 소감이 어때?
00:26:17마음에 들어
00:26:18별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담아서 디자인 한 거 같아
00:26:24소화경단
00:26:26음
00:26:28전국에서 여름의 대삼각형이 제일 잘 보이는 천문대가 동네에 생겼다는 거?
00:26:33그건대
00:26:3510년 후에 되고 싶은 거
00:26:3710년 후에?
00:26:39어 그럼 나는 미련 없이 국가대표 은퇴
00:26:43그리고 국대 코치 임명
00:26:44난 국대 코치 마누라
00:26:46나는 의대 졸업하고 극제의학에 입성할 거고
00:26:52난 전 세계 여행하면서 별자리 연구할 거고
00:26:56뭐
00:27:00천문대면 안 되지 뭐
00:27:02비록
00:27:04여름의 약속들이 다 지켜지진 못했고
00:27:06겨울이 지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지만
00:27:12어? 어?
00:27:13야 봤어?
00:27:14어? 야 방금 유성무였지?
00:27:15야 이거 소음 들어야 돼 소음
00:27:16소음 들어야 돼 소음
00:27:17소음 들어야 돼
00:27:19우리를 이어주는 별처럼
00:27:22약속했던 마음만큼은
00:27:24여전히
00:27:27이렇게
00:27:29반짝이고 있다
00:27:34백두아가 이건 그대로 남겨놨네
00:27:36오빠 기억나?
00:27:38우리 관측회 때 다 같이 몰래 담 넘었었잖아
00:27:41그때 진짜 재밌었는데
00:27:44내가 오빠한테 용기 내서 고백도 하고
00:27:47가자
00:27:48늦었다
00:27:49오빠
00:27:51나 아까 소음 뭐 비렸는지 알아?
00:27:54오빠랑 친구하게 해달라고
00:27:58우리 친구로 만나자
00:28:00그냥 부수고 지우고
00:28:02없던 일로 할 필요는 없잖아
00:28:04우리 12년을
00:28:07말이 되는 소리를 해
00:28:09너랑 내가 어떻게 친구를 해
00:28:11왜 못해?
00:28:12친구가 제일 쉬운데
00:28:13옛날에는 짝사랑의
00:28:1612년 운동선수 여친의
00:28:18그것보단 쉽겠지
00:28:20우리 계속 이렇게 만날 일 많을 텐데
00:28:23그때마다 매번 어색하게 굴 수도 없고
00:28:26그리고
00:28:29우리 12년에 서로를 빼면
00:28:32남는 게 너무 없잖아
00:28:35응?
00:28:36그럼 우리 마지막으로 내기할까?
00:28:38우리가 정말 친구가 될 수 있는지
00:28:42그럼 우리 마지막으로 내기할까?
00:28:44우리가 정말 친구가 될 수 있는지
00:28:46우리가 정말 친구가 될 수 있는지
00:29:01우리 준공 기념으로 저녁이라도 같이 할까?
00:29:03저녁이라도 같이 할까?
00:29:11일곱시 반
00:29:12스타 라운지
00:29:15너 사무실에서 나랑 한편 붙었던 정장 있지
00:29:18그거 입고 와라?
00:29:19아주 섹시하게
00:29:33네
00:29:43앉으시죠
00:29:51아니
00:30:04역시 내 감각이 틀리지 않았네
00:30:07눈길이 안 떨어져
00:30:09이와 동문
00:30:11게다가 시력이 점점 더 좋아지는 느낌이야
00:30:18맞다
00:30:21이 순간을 기념까지 하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
00:30:33네
00:30:43중공 기념 선물
00:30:45돌고 돌아서 우리가 14시간 시차를 넘어 다시 만나게 된 걸 기념하는 의미로
00:30:51줘봐
00:30:53좋아
00:31:04그리고
00:31:08그리고
00:31:16이건 또 뭔데?
00:31:17이건 또 뭔데?
00:31:34야 소화경 너 나 그만 꼬셔
00:31:37아 아니다
00:31:38혹시 나 벌써 질렸어?
00:31:39이거 먹고 떨어져라 뭐 그런 건가?
00:31:41수박이 양육비
00:31:44너가 지금까지 보내준 거 다 모아뒀거든
00:31:48그걸로 아마 미국 수십 번은 왕복 가능할걸?
00:31:53가라고
00:31:55미국
00:31:56무슨 소리야?
00:32:01헤르몬 프로젝트
00:32:03그거 하러 가라고
00:32:05아이 또 뭐 참아서 또 가래
00:32:08너 그거 하고 싶어 했잖아
00:32:10어제도 잠 안 자고 그거 보드만
00:32:12그냥 건축가 백도하가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라고
00:32:27이제는
00:32:29죄책감도 부채감도
00:32:32책임감도 없는
00:32:35이번엔 내가 벽도 안 뚫고
00:32:38너가 쪽지 같은 거 안 남겨놔도
00:32:41내가 너 기다려준다고
00:32:43너 시계 내가 너 족쇄 채운 거다?
00:32:48소화경 너 진짜
00:32:51그래서 백도하 씨
00:32:54오늘 밤이
00:32:56아마 우리의
00:32:58마지막 밤일 거 같은데
00:33:02우리 오늘 집에 안 가고
00:33:05위에 갈 거예요?
00:33:08이거만 다 먹고
00:33:13이거만 다 먹고
00:33:16먹자, 먹자
00:33:18빨리 먹자
00:33:19어
00:33:24맛있어?
00:33:25응
00:33:35뭐야?
00:33:36너 괜찮아?
00:33:37응
00:33:38너 괜찮아?
00:33:46음식에 땅콩 들어간 것도 체크를 안 해? 어?
00:33:49네가 이런데 내가 널 어떻게 두고 가
00:33:51야, 나 17년만에 처음이야
00:33:54나 그래 다시 거기 델타 줘
00:33:55안 돼
00:33:57병원 갈 거야
00:33:58응
00:34:00그거 내가 겨우 잡은 그랜드로야 페리스 호텔이라고
00:34:04그거 거의
00:34:05내 한 달치 월급인데
00:34:07야
00:34:09나만 1박 하고 올게
00:34:10안 돼
00:34:11아 왜 자꾸 따라와
00:34:13너 네 방 가라고
00:34:17나 이런 얼굴 보여주기 싫단 말이야
00:34:20어?
00:34:21어?
00:34:22어?
00:34:23야, 야
00:34:24야
00:34:27으이그 진짜 너 왜 이렇게 귀엽냐
00:34:30아니거든?
00:34:32나 오늘 컨셉 굉장히
00:34:33어? 우아하고 세련됐거든?
00:34:35하
00:34:36오늘 남친 보내주는 멋진 언니 컨셉이란 말이야
00:34:39그러니까 그냥 여기서 딱 새고파이 하자고 알겠지?
00:34:43어?
00:34:45아이 진짜
00:34:46아이 진짜
00:34:57야 야 야!
00:35:01야 송하경
00:35:03너 적당히 귀여워라
00:35:05하, 이런 송하경 내가 진작에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00:35:08야
00:35:10너 이런 모습은 이더라
00:35:11이런 모습이 어때서 이쁘기만 한데
00:35:14ช่วยสุข
00:35:29ช่วยสุดินค่ะ
00:35:34สุดินค่ะ
00:35:44นี่ โนนี้เรียกับดู
00:35:47นี่ หัวไหวนี้ เอาช่วงหรับไป
00:35:50หientesังแหละ เห็บยีว
00:35:51ตรงนี้ อีกเบ้น
00:35:55ต้องนี้ คงมาก่อน
00:36:14응?
00:36:16응
00:36:18어...
00:36:20뭐야?
00:36:22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아?
00:36:32야 백더
00:36:38와...
00:36:40진짜 광고야?
00:36:42빨리? 벌써?
00:36:52송하경
00:36:54니가 보내주기로 했잖아
00:36:56쿨하게
00:36:58멋지게
00:37:00응?
00:37:12흠
00:37:14흠
00:37:22아...
00:37:24흠
00:37:26흠
00:37:28흠
00:37:30흠
00:37:32흠
00:37:34흠
00:37:38흠
00:37:40흠
00:37:42그
00:37:44흠
00:37:46흠
00:37:48흠
00:37:50흠
00:37:52흠
00:37:54เจ้า...
00:37:56เจ้า...
00:38:18เจ้าเจ้า
00:38:21ดูก็...
00:38:24ไม่เห็นต้องดูกว่า
00:38:29เอาล่ะ?
00:38:50เฮ้าช่วยเหล่า
00:38:55จะมาก
00:39:01เดี๋ยวไป
00:39:07อีก
00:39:20ลูกเถอะ
00:39:30พวกมันต่อมันด้วย
00:39:32สนุกคน
00:39:43สนุกคน
00:39:45ดูไม่ 커면ได้ onasเดียว น้อย อดกันไว้
00:39:49ไม่HDอย ไว้ ต้องกันกันแบบนว้า ปกัน pianกัน?
00:39:59ดูไม่ปกันไว้ ถูกต้องกัน แอดกันๆ ยาไว้ แอดกันแบบน้อย
00:40:10땅콩집은 왜 갔다 가는데
00:40:13들어오지도 못할 거면서
00:40:15알고 있었어?
00:40:24그냥
00:40:24잘 지내라
00:40:27우리 딸
00:40:30흘리끔 흘리끔
00:40:31보고 간 거야?
00:40:34고라니냐 아빠가
00:40:35뭐?
00:40:37난 진짜
00:40:37미안
00:40:42내가 항상
00:40:44도망가는 사람이라서
00:40:47아빠 그렇게 가고
00:40:50그게 나한테 항상 수수께끼였어
00:40:55아빠가 왜 집을 떠났을까
00:40:59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못 찾겠더라
00:41:03그러다 보니 문제를 낸 사람을 원망하게 되고
00:41:08계속 답은 못 찾아서 미치겠고
00:41:13내내 그랬어
00:41:16사실 그게 당연하지
00:41:20답을 줄 사람이 없는데
00:41:25내가 물어본 적도 없고
00:41:27그냥 물어볼걸
00:41:28아빠 손잡고
00:41:29그럼 어쩜 좀
00:41:33달랐을까?
00:41:37그럼 어쩜 좀
00:41:39그럼 어쩜 좀
00:41:40달랐을까?
00:41:44아빠도 답 찾을 시간 필요하겠지
00:41:56내가 그때까지 기다려줄게
00:41:58고마워
00:41:59고마워
00:42:00고마워
00:42:01고마워
00:42:05대신
00:42:07또 고라니처럼 도망가지 마
00:42:09หลัง
00:42:31ศร้าหลั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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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3:03ชั้น pirates่า
00:43:05นี่
00:43:06เจอร์ไม่อยาก
00:43:07ก่อนเหมือน
00:43:08ก่อนเรา
00:43:08ของคุณท่านต่า
00:43:09เดินละ
00:43:10ฉันค่ะ
00:43:11ต่อบธิทดการ
00:43:13ถึงที่แก้งกวรรับ
00:43:17นี่แก้งธร์
00:43:17พ
00:43:24นี่ดีเติมของ
00:43:26มีที่รักไป
00:43:27นี่มีของ
00:43:33ไม่...
00:43:51친구인 듯, 연인인 듯 오해하게 만드는 것도 이별 사회 아닌가?
00:43:57건축가는 계산과 팩트로 싸우는 사람인데
00:44:00오해하는 건 본인의 잘못 아닐까?
00:44:02아 이제 이해가 되네
00:44:04이 머리를 숫자에 쳐받고 계시느라 소통 능력이 없는 거였구나
00:44:07아닌데
00:44:08난 3개 국어나 가능한데
00:44:10왜 자꾸 우리 대화에 껴들지?
00:44:15너 나한테 하는 말이잖아 지금
00:44:17그냥 나한테 직접 얘기하지 그래?
00:44:19그래
00:44:20나 지금 너무 황당하거든?
00:44:21백수님 미국 간 거 아니었나?
00:44:23전자계약서가 판치고
00:44:24재택근무가 성행하는 시대에
00:44:26화상회의이면 충분하지 어?
00:44:28아니 그건 그렇고
00:44:29어떻게 1번 없어지자마자 전 남친을 만나?
00:44:31그것도
00:44:3210시 34분에?
00:44:33아니 헤어진 전 애인들끼리 그렇게 어깨를 맞대고 당체
00:44:36무슨 할 얘기가 그렇게 많아가지고
00:44:38운명처럼 계속 만나는 걸 낸 틀 어쩝니까
00:44:41그리고
00:44:42백두아씨가 친구로 가끔 만나달라며
00:44:46잠만
00:44:47나 누가 할 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
00:44:49미국 간다고 뻥까고
00:44:50이 짝사랑이랑 여기서 뭐 하려고?
00:44:53이런 오해
00:44:54기분 나쁘네요
00:44:55전 단지 백두아 해몽 복귀를 축하하려던 것 뿐인데
00:44:58물론 송하경씨 말대로 백두아를 좋아하긴 하는데
00:45:02야
00:45:03그쪽 상대처럼 전혀 지닌 적은 없었고요
00:45:05어 그러면 백두아 학부모라도 되세요?
00:45:08어떻게 지금이라도 제가 비행기표 끊어 드려야 되나?
00:45:10어차피 내일 아침 비행이라 마음만 받을게요
00:45:14야 너는 전남친이지만 윤키엠님은 언제까지나 동료고 동지야 어?
00:45:19어?
00:45:20어 그럼 나랑도 뭐 어떻게 전남친 되고 동료고 동지로 돌아가 볼래 어?
00:45:24송하경씨 아직 제 번호 있죠?
00:45:26아시겠지만 연인 간 소송, 이현 소송도 전 승률이 아주 높습니다
00:45:30아 얼마나 든든하신지
00:45:36어 그래
00:45:37이참에
00:45:38우리 관계를 좀 리모델링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치?
00:45:41나도 원하는 바야
00:45:43확실하게 해야겠다?
00:45:45리모델링?
00:45:46대체 이걸로 무슨 리모델링을 한다는 걸까요?
00:46:05그리고 저는 왜 여기에 앉아있는 걸까요?
00:46:09상황 분석력과 전략적 판단력이 있는 사람에게
00:46:14우리 관계 리모델링을 시작할 사람을 결정하자는 거지
00:46:17봤어요?
00:46:19우리 관계 리모델링을 시작할 사람을 결정하자는 거지
00:46:22두 번째 정신이 명이잖아
00:46:23한 번 이란다
00:46:24네, 한 번 이란다
00:46:25저거를 결정하자는 거지
00:46:26두 번째 정신이 명이잖아
00:46:28연인식을 시작할 수 있죠?
00:46:30잘 수 있죠?
00:46:31가톨념
00:46:32잘 수 있죠?
00:46:33가톨념
00:46:35구성 star
00:46:36� skirt
00:46:37ります
00:46:39녀석
00:46:41호응
00:46:42아
00:46:43힓
00:46:44여기
00:46:46한국
00:46:47기념
00:46:48네
00:46:49우리
00:46:50이
00:46:51이 온갖 음해화 수작들에도 내가 결국 증명했지
00:47:02여덟 개 중 여섯 개는 낚시킨 게 누군지 기억 안 나나 보지?
00:47:06됐고
00:47:07자
00:47:08우승자 마음대로 우리 관계를
00:47:10이제 리모델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00:47:12다들 동의하시죠?
00:47:14뭐 우승자 마음이니까
00:47:16그러시죠
00:47:18미국 잘 가시고
00:47:19윤피엠님 우리 영영 화면으로만 만나자
00:47:23세이구 오빠에 한 번 지독하게 한다
00:47:28자 그리고 두 사람 다 악수
00:47:33에에에에에
00:47:37이걸로 합의
00:47:39앞으로 운명이다 뭐다 만나기만 해 두 사람
00:47:43뭐 경조사 때 만나는 거 빼곤
00:47:45그러지 뭐
00:47:47합의가 또 제 직업이니까
00:47:49두 분 결혼식만 아니면 그렇게 만나도 재밌겠네요
00:47:52참고로 저 사회도 잘 봅니다
00:47:59그리고 송학영
00:48:01너는
00:48:17야
00:48:29저게 왜 부서지냐
00:48:30너 괜찮아?
00:48:36자업자득이지 뭐
00:48:41그렇게 들을질을 해대더니
00:48:43지금 내 탓이라는 거야?
00:48:46원인 제공한 사람 누군지 기억 안 나냐
00:48:48너 근데
00:48:52요새 나오고 나서
00:48:55잠 좀 잘 자지 않아?
00:48:57응
00:48:59근데?
00:49:00그건 왜?
00:49:01아니 그니까
00:49:03계속 좀
00:49:05잘 자고 싶지 않아?
00:49:08그건 너도 마찬가지 아니야?
00:49:09요즘 아주 쿨쿨 잘 자던데
00:49:11사람이 변하고 시간이 변하면
00:49:15집도 변해야지
00:49:18이참에
00:49:20싹 다 리모델링하자
00:49:21우리 집으로
00:49:28우리의 리모델링엔
00:49:30아무런 설계도도 그리지 않기로 했다
00:49:44야 이렇게 하는 거 맞아?
00:49:45누군가를 위한 집이 아니라
00:49:47우리가 살아갈 집을 만들고 싶었으니까
00:49:55됐어
00:50:07송학영이 제멋대로 꼬아버린 덕분에
00:50:10내가 얽혀버렸듯이
00:50:12무궁화 꽃집이야
00:50:14아
00:50:16너너너라
00:50:17야
00:50:22송학영아
00:50:23어때? 맘에 들어?
00:50:25제멋대로 만든 집에
00:50:27맘에 들어
00:50:28우리의 삶이
00:50:30어떻게 얽혀버리게 될까?
00:50:34자
00:50:35아빠표 김치찌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데
00:50:38잘 먹겠습니다
00:50:39잘 먹겠습니다
00:50:40많이 먹어
00:50:41많이 먹어
00:50:48음
00:50:49이거 할 때 먹는 게
00:50:50제일 맛있어
00:50:51설계도 없이 그린 우리는
00:50:54뭐야?
00:50:55또 얼마나 엉망진창이고
00:50:56뭐 먹어 바빠
00:50:57사랑스러울까?
00:50:58야 너 뭐 혼자 어떻게 하려고 그래?
00:51:01내가 도와줄게
00:51:02할 수 있다니까
00:51:04아우
00:51:05야 이거 안 그래?
00:51:06이거 같이 이제
00:51:07야 뭐야?
00:51:08어?
00:51:25아 잠깐만
00:51:26미안
00:51:29아 쓸 진짜
00:51:31응
00:51:33ت
00:51:34radial
00:51:35응
00:51:36여보세요
00:51:38우윽
00:51:42어흥
00:51:50음
00:51:51٩ย ูกอาจจะน้ำ ซิคกอาที่ส้ที่สุดอย่าง!
00:51:55นะ ไม่ีใจ ขอปราดสิ่งเก่า โทษราย ขอมันความล่ะ!
00:51:59อมันความล่ะ! ความล่ะ โคตรดิฟして 블랙นร์ สิ่งShall อ โอเค โคตรด้วยขอมัน Investing in โคตรด้วย ครับล่ะ!
00:52:07ช Career โคตรด้วย Kraut ชอบตัว พูดยังกับตัว ขอมัน อด้วย
00:52:18맛있게 드세요
00:52:19감사합니다
00:52:19감사합니다
00:52:20오 치즈 곱창
00:52:32뭐 먹을래?
00:52:33나 치즈 곱창
00:52:34치즈 곱창?
00:52:35어
00:52:46야 백도라지
00:52:47니가 뭔데 승태국 오빠 집을 지어줘
00:52:51뭐 베리 어플이?
00:52:53넌 누가 어떻게 알았냐?
00:52:55새로 사귄 친구가 알려줬어
00:52:57오승태국이라고?
00:52:59니들도 아주 잘 알거야
00:53:09이 불맛
00:53:11이거 그 불맛이다
00:53:13승태국 오빠는 먹었던 것들 그 불맛
00:53:17음 맛있다
00:53:20야야야 그래서 뭐 뭐야 어?
00:53:23승태 오빠 다시 만나는 거야?
00:53:25응
00:53:26우리 절친 됐거든
00:53:28그래서 내가 요즘 처음 바빴어?
00:53:30안다고 생각했는데
00:53:33진짜 까소 까소 새로워요
00:53:37진짜 오승태
00:53:40내 친구
00:53:43혼자 살 집이라서 특별히 오픈 컨셉으로 했어
00:53:47가구 좀 추천해줘
00:53:49뭐?
00:53:50친구라며
00:53:51환자분 고개 들어주세요
00:53:53네 좋습니다
00:53:54네
00:53:55이런 건 굳이 굳이 왜 보여주는데
00:53:58친구니까
00:54:00오래하니까
00:54:01힘 빠지네
00:54:02병 걷는 게 아주 그냥 예술이야
00:54:06내가 스포츠만 아니랄까봐
00:54:08절대 절을 생각이 없는거지
00:54:13오빠 사혼하고
00:54:15우리 언제부턴가 진짜 속얘기를 못했거든
00:54:20말하면 헤어질 것 같아서
00:54:23그래서 니네 얘기로 대기나 하면서
00:54:26그렇게 5년을 버틴 것 같아
00:54:30그게 우리 선이거든
00:54:33슬픈 얘기
00:54:35아픈 얘기
00:54:39불편한 얘기 하지 말기
00:54:49근데 그걸 넘어야 진영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00:54:53나 진짜 넘고 싶거든
00:54:55야
00:54:56니네도 17년동안
00:54:58그 지독한 산불성 같은 선이 있었을 거 아니야
00:55:02뭐 대체 어떻게 하는 거냐?
00:55:25야쓸
00:55:31야쓸
00:55:35아 친구
00:55:40너 술을 얼마나 마신 거야?
00:55:42아니
00:55:43백두랑 송이랑 한잔했지
00:55:46내 절친들
00:55:48뭐
00:55:49그러다 보니까
00:55:50다른 친구도 보고 싶고
00:55:53이제 그만 일어나
00:55:54나 너 부축 못해줘
00:55:56일어나서 차까지 갈 수 있지?
00:55:58오빠
00:56:00우리도 게임만 안 할래?
00:56:02이르마요
00:56:05송아경 게임
00:56:07솔직하게 말 못할 때
00:56:09이게 직빵이래
00:56:11걔네도 이걸로 솔직해졌대
00:56:14우리도
00:56:1612년의 연애와 결별
00:56:20그동안 못한 얘기 많잖아
00:56:22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
00:56:26이러한 과정들은 필수인 거지
00:56:30솔직하게 말 못할 바에야
00:56:32이거를 반대로 얘기하는 거야
00:56:35반대로만 하면 되는 거야?
00:56:36예
00:56:37그래서
00:56:38이거 이기면?
00:56:40소원 들어주기?
00:56:41네
00:56:46나 오빠랑 친구하고
00:56:47되게 싫어
00:56:49이렇게라도 만나는 거
00:56:51진짜 싫다
00:57:07난 너랑 계속 친구하고 싶은데
00:57:09왜냐면 네가 다른 사람 안 만나고 나랑만 만났으면 좋겠거든
00:57:14평생 나만 기억하고 나만 따라다녔으면 좋겠어
00:57:18힘들어도 웃으면서
00:57:20네가 나 때문에 지금까지 못 누렸던 모든 것들 하나도 하지 말고
00:57:23맨날 몰래
00:57:24나 몰래 울었으면 좋겠어
00:57:25오빠
00:57:27난 그런 너를 봐도 하나도 안 미안하고
00:57:28마음 안 아프거든?
00:57:29그게 계속 떠올라서
00:57:31새벽에도 한밤중에도 링크에서 나오기 싫었던 날에 한 번도 없었어
00:57:33그러니까
00:57:34나한테 계속 매달려
00:57:35친구라도 하자고 애걸 복걸 해
00:57:37네가 날 볼 때마다
00:57:38옛날 생각이 자꾸 떠올라서
00:57:39정말 괴롭겠지만
00:57:40그래도 어떻게든 내 옆에 붙어있어
00:57:41거머리처럼 떨어지지 마
00:57:42우리 이렇게 평생 친구하자
00:57:43난 네가 너를 갉아먹는 걸 볼 때마다
00:57:44난 네가 너를 갉아먹는 걸 볼 때마다
00:57:45아주 좋아 죽겠으니까
00:57:47나한테 계속 매달려
00:57:48니가 너는 정말 싫었던 날에 한 번도 없었어
00:57:50그러니까
00:57:51나한테 계속 매달려
00:57:52친구라도 하자고 애걸 복걸 해
00:57:54니가 날 볼 때마다
00:57:55옛날 생각이 자꾸 떠올라서
00:57:56정말 괴롭겠지만
00:57:57그래도 어떻게든 내 옆에 붙어있어
00:57:58거머리처럼 떨어지지 마
00:58:02우리 이렇게 평생 친구하자
00:58:07난 네가 너를 갉아먹는 걸 볼 때마다
00:58:11아주 좋아 죽겠으니까
00:58:16นี่แก ๆ นี่ แก แต่งคิด ไม่ต้องแก่น ความใจ
00:58:22ง่าเจ็ก อย่าละ
00:58:34อาว่าแต่ง sad
00:58:38ง่อนนะ นี่ แล้ว คิด ความสุด
00:58:42ก่อน ความสุด
00:58:45ขอบคุณสวัสดี
00:58:49ขอบคุณสวัสดี
00:58:51ขอบคุณสวัสดี
00:59:15ขอบคุณสวัสดี
00:59:17어...
00:59:19겨우 진정시켜서 재웠어
00:59:21승태국 오빠 만나고 오더니
00:59:23눈이 팅팅 부었다
00:59:25오늘은 스리네 집에서 자야 될 것 같은데
00:59:27이럴 때 스리 옆에 있어줘야지
00:59:29안 그럼 언제 있어줘
00:59:32응
00:59:32내일 저녁에 갈게
00:59:44야!
00:59:45하...
00:59:49완벽하게 준비해놨습니다
00:59:53뭐야 추운데 왜 나와있어?
00:59:55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00:59:56라라라라라라
01:00:01자
01:00:01응?
01:00:02하나
01:00:03둘
01:00:04셋
01:00:05하나
01:00:06둘
01:00:07셋
01:00:08셋
01:00:09셋
01:00:10셋
01:00:11셋
01:00:12셋
01:00:13셋
01:00:14셋
01:00:15둘
01:00:16셋
01:00:17셋
01:00:18셋
01:00:20셋
01:00:21셋
01:00:22� spinal
01:00:23셋
01:00:24셋
01:00:25셋
01:00:26셋
01:00:27이 가벽라인이 특히 맘에 든다
01:00:45아니 방이 하나인데
01:00:47침대가 두 개일 리가 있어
01:00:49이게 꽤 억작이야
01:00:51이 침대 프레임도 우리 가벽을 재활용해서 만든거야
01:00:53아주 의미가 있는거지
01:00:55너 이럴려고 리모델링하자고
01:00:57아유 너 무슨 생각하는거야
01:00:59아니야
01:01:04나 안누울거야?
01:01:05응
01:01:07편한데
01:01:25나 안누라
01:01:27저기...
01:01:31너 왜 안누나
01:01:33너 왜 안누냐
01:01:35저거 왜 안누냐
01:01:36너 왜 안누냐
01:01:37뭐냐
01:01:40아유
01:01:41ㅈㅇ
01:01:43ㅈㅇ
01:01:44ขอบคุณครับ
01:02:14คุณครับ คุณครับ
01:02:44คุณครับ
01:02:46ข้าง Bulletproof
01:02:50โอเค ๆ ๆ ๆ ๆ ๆ ๆ ๆ ๆ ๆ ๆ
01:02:54hatte ich ๆ ๆ ๆ ๆ ๆ ๆ ๆ ๆ ๆ
01:02:58I'm waiting for you
01:03:02I'm waiting for you
01:03:06I'm waiting for you
01:03:07여름밤의 꿈 중
01:03:09이벤트?
01:03:10오늘은 붓인 아리야?
01:03:11내 생일
01:03:12진짜 몰라?
01:03:13남친 생일 잃는 게 인간이야?
01:03:14진짜 왜 이렇게 이쁘냐?
01:03:16올라갈까?
01:03:18오빠가 여기엔...
01:03:19어떡해?
01:03:20오빠도 우리 사진 보러 온 거야?
01:03:22아니
01:03:23형 만나는 여자 생겼어?
01:03:25응
01:03:26너 왜 그래?
01:03:27네?
01:03:27휴식 계획?
01:03:28그것도 1년이야?
01:03:30내가 널 어떻게 며느리로 맞이해야 할까?
01:03:33사실 나 아까 거기
01:03:34오빠 보고 싶어서 갔어
01:03:36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나진 않을까?
01:03:39신랑, 신부, 입장!
01:03:42우리 어떤 거 같아?
01:03:44너랑 나
01:03:45어떤 거 같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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