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동맹국들에게 방위비를 더 많이 분담하라고 또 한 번 주문했습니다.
00:06특히 한국을 모범동맹으로 지목하면서 모범동맹에는 특혜를 주겠지만 자기 역할을 못하는 동맹엔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0:15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8박영진 기자 자세한 소식 좀 전해주시죠.
00:21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현지시간 6일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한 얘기입니다.
00:26한국과 이스라엘, 폴란드 등을 미국의 방위비 확대 요구에 부응하는 모범동맹국들로 지목하면서 특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0:36특히 한국은 국내 총생산의 3.5%를 핵심 군사지출에 쓰고 재래식 방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로 약속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00:45그러면서 집단 방위를 위해 자기 역할을 여전히 못하는 동맹들은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00:52트럼프 행정부가 전날 발표한 국가안보전략에도 기여도가 높은 동맹에는 상업적 우대와 기술 공유 등 특혜를 제공하겠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01:03헤그세스 장관은 이번 포럼에서 연설 상당 부분을 이런 동맹 역할론에 할애했습니다.
01:08모범동맹에는 특혜를 반대로 그렇지 않은 국가와에는 불이익을 줘서 차별화를 두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15헤그세스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안정적인 평화, 공정한 무역, 존중하는 관계를 추구한다고도 밝혔습니다.
01:23중국과의 세력 균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강할 것이지만 불필요하게 대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01:31그러면서 미국이 말하는 인도태평양에서의 억제는 중국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이 미국이나 동맹을 지배할 능력을 갖추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42네, 또 국제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는 카리브해 마약 선박 공격에 대한 언급도 있었죠.
01:50네, 헤그세스 장관은 중남미 지역의 마약 카르텔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알카에다에 비유하면서
01:57이들이 화항후기에 버금갈 정도로 치명적인 마약으로 미국민을 독살하는 한 그들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2:05또 전쟁 범죄 논란이 일고 있는 마약 운반선 2차 공격에 대해서는 그 공격을 완전히 지지한다며 자신이 지휘관이었어도 같은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2:16미국은 지난 9월 2일 카리브해에서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할 당시
02:21두 명이 1차 공격에서 살아남은 것을 확인하고도 다시 공격했습니다.
02:26난파된 생존자 2명에 대해 2차 공격을 가해 모두 살해한 사건을 놓고 전쟁 범죄 논란이 일고 있는데
02:33특히 헤그세스 장관이 이들을 전원 살해하라고 지시했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02:41헤그세스 장관은 이 같은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대해서는 엉터리라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02:47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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