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오후 경남 밀양 야산에서 시작된 불이 대형 산불로 확산하면서
00:04산림청이 대응 단계를 2단계로 높이고 밤샘 진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9피해 면적이 100헥타르를 넘어선 가운데 진화율은 아직 4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산불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손효정 기자, 지금 산불은 얼마나 잡혔습니까?
00:23네, 어제 오후 4시쯤 경남 밀양시 삼랑 진흡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00:27현재 1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00:31앞서 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1단계와 국가 소방 동원력을 내린 데 이어
00:36오늘 새벽 2시부터는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확산 저지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00:44야간이라 헬기는 철수했고 지상 진화 인력 620여 명과 진화 장비 150여 대가 투입돼
00:50방어선을 구축하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00:54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가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00:59산불 대응 2단계는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를 넘거나
01:03예상 진화 시간이 48시간 이상일 때
01:06또 주택과 같은 주요 시설 20동 이상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됩니다.
01:12새벽 2시 기준 밀양의 산불 영향 구역은 108헥타르까지 늘어났습니다.
01:17축구장 150개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01:20피해 면적이 100헥타르를 넘는 대형 산불은 어제 44시간 만에 꺼진 경남 함양 산불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입니다.
01:305.4km에 이르는 전체 화선 가운데 3.1km가 남아 새벽 2시 기준 진화율은 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1:39현장 주변에는 민가와 요양병원이 있습니다.
01:42현재 주민 160여 명이 근처 초등학교 등에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01:47산림당국은 해가 뜨는 대로 헬기 30여 대를 투입해 신속히 주부를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01:53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손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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