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북동부 지역의 폭설과 강풍을 동반한 최악의 눈폭풍이 몰아치면서 공항과 육상교통도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00:08전력선이 끊어져서 정전피해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00:12보도에 이승윤 뉴욕특파원입니다.
00:17겨울왕국으로 변해버린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00:21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한 눈폭풍에도 아이들은 눈썰매를 타느라 신이 났고 어른들도 스키를 타고 도시를 누빕니다.
00:37폭설로 뉴욕 시민들에겐 이동 자제령이 내려졌고 일반 차량 통행도 금지되면서 평소 같으면 발디딜 틈 없는 명소인 타임스쿄어는 텅 비었습니다.
00:48특히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화이트아웃 현상이 발생해 이동이 극도로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00:58미 북동부에 몰아친 극심한 눈폭풍으로 뉴욕과 필라델피아 등의 주요 공항 결항률은 90%였고 2만 편 이상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 혹은
01:09지연됐습니다.
01:18시속 56km 이상의 돌풍이 3시간 넘게 계속되고 가시거리가 400m 미만일 때 내려지는 블리자드.
01:27눈폭풍 경고에 영향권에 든 미국인은 약 4천만 명.
01:32뉴욕과 뉴저지주 일부 지역엔 45cm 이상의 눈이 쌓였고,
01:37메사추세처와 코네티컷 해안가 일부 지역엔 60cm 이상의 눈이 내렸습니다.
01:43이번 눈이 습기가 많아 나무가 부서질 정도로 무겁다 보니 눈 무게를 못 견딘 전력선이 끊어지면서 6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01:53미국 언론은 이번 눈이 이례적으로 무거운 만큼 심혈관 질환자들은 눈을 치우다가 심장마비를 겪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2:03YTN 이승윤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