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육군 하사부터 대령 사이 초급 중견 간부 71%가 조건만 되면 당장 민간 분야 이직을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09직업 군인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론 낮은 급여가 1순위로 꼽혔는데 병역 자원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00:17나혜인 기자입니다.
00:21올해 상반기 정년이 남았는데도 군복을 벗은 희망 전역 간부는 2,800명이 넘습니다.
00:27창군 이래 최대치이자 4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00:33반면 부사관 정원 대비 충원률은 5년 사이 40%대로 떨어졌습니다.
00:40떠나는 간부가 늘고 빈자리는 못 채우는 현실은 박한 봉급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00:47육군 20개 부대 하사부터 대령까지 2천여 명에게 물었더니 90%가 현재 급여 수준이 매우 낮다고 답했습니다.
00:55군 생활에 만족하는 건 고작 16%, 71%는 조건만 되면 당장 이직을 희망했습니다.
01:05대학생 1,300여 명에게 직업 군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01:11직업적 가치보다 급여가 낮아 지원을 꺼린다는 응답이 91%에 달했습니다.
01:16올해 하사 소위계급 초봉은 월 200만 원 수준인데 그보단 의무복무 기간이 짧고 월급도 적지 않게 오른 병사 입대를 합리적으로 여긴다는 겁니다.
01:28부족한 간부를 채우려면 연차가 오래될수록 월급이 많이 오르는 군의 호봉체계를 하후 상박 구조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48초급 간부와 장기 복무 보상에 집중해 이탈을 막고 정년에 가까울수록 임금 피크제 같은 형식으로 상승률을 낮추자는 겁니다.
01:58미국처럼 군인이 민간에서 일할 때 받을 수 있는 기회 임금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적정한 보수를 보장하는 체계를 도입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02:07지금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20세 청년 인구가 2045년에는 11만 명으로 감소될 것이고
02:18병역 자원 자체가 줄어드는 시기 전력을 유지하려면 첨단 무인무기뿐 아니라 인건비까지 미래 투자로 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02:30YTN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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