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태안에서 승선원 7명이 타고 있는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그 중 3명이 구조돼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0:08수색 끝에 심정지 상태로 선원 3명을 발견했지만 끝내 숨졌고 어선 선장인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인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기수 기자 우선 사고 경위부터 설명해 주시죠.
00:22네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은 어제 오후 6시 20분쯤입니다.
00:26충남 태안 천리포에서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33전복된 어선은 9.7톤급으로 모두 7명의 승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00:39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승선원 4명을 구조했는데 이 가운데 50도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8구조된 선원 3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면서 충남 태안과 서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0:53또 오늘 새벽 2시쯤엔 충남 태안군 수원면 백리포 해변에서 50대 선원을 추가로 발견했지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1오전 8시쯤에도 사고 선박 주변에서 40대 선원을 추가로 발견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01:07전복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01:10네, 실종자 구조가 좀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 해경의 수색 상황은 어떻습니까?
01:19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복된 어선의 선장은 여전히 실종 상태인데요.
01:23해경은 경비함정과 연함구조정 등 16대의 선박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0또 충남 태안 소방과 군청 등에도 장비와 인력을 총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1:36김민석 국무총리도 사고 발생 이후 가용 가능한 세력을 총동원해 새우선으로 임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는데요.
01:46어젯밤과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초속 15에서 17미터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었고
01:51해역의 강풍주의부와 풍랑주의부가 내려지기도 하면서 인명 수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01:57하지만 바람이 잦아들면서 강풍주의부와 풍랑주의부도 해제됐습니다.
02:01이에 따라 수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02:05충남 태안 해경은 선장이 조타실에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02:08선체에 진입하는 수중 수색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02:11또 인명 구조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02:16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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