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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상황도 봤는데요. 어제 내린 '기습 폭설'로 수도권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대란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아침 출근길 혼란도 이어졌습니다.이번에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연결해서 기상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나와 계시죠?
[김승배] 안녕하십니까?
어제 첫눈치고는 굉장히 많은 눈이 내렸는데 얼마나 내린 겁니까?
[김승배] 양적으로는 작년 첫눈 이때 서울에서 28cm, 수원에서 45cm가량의 눈이 내렸는데 그거와 비교해서는 그렇게 양은 많지 않습니다.1~6cm 정도 눈이 내렸거든요.서울에는 5.1cm가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인데. 이게 그런데 타이밍이 아주 절묘했습니다.퇴근길 차들이 나올 때 이 눈이 내렸거든요.그래서 큰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어제 눈 내릴 때 천둥번개도 동반이 됐더라고요.이 현상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김승배] 그렇습니다.지난 3일과 4일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우리나라가 겨울철에 눈이 내리는 기상학적인 원인이 여러 갈래로 나뉘는데 한기가 내려올 때 따뜻한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해기차에 의해서 눈구름이 만들어졌고 그 눈으로 백령도, 목포, 흑산도, 청주 등 서해안 쪽에서 내렸거든요.양은 많지 않았습니다.1~3cm 정도. 그게 4일 아침 그쳤고. 다시 발해만 부근, 아까 말한 한기형은 눈이 끝났고 발해만 부근에서 저기압이 지나면서 그 전면에서 서울, 경기, 수도권에 딱 퇴근 무렵 6시경이었거든요, 눈이 시작된 게. 그래서 한 1시간 사이에 5cm의 많은 눈이 내렸고. 그때 마침 기온이 굉장히 낮았습니다.영하권에서 바로 녹지 않고 빙판길을 이루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예년과 비교했을 때 눈의 양이 많지 않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짧은 시간에 많이 내렸고 퇴근 시간이었습니다.극한 호우랑도 비슷한 양상으로 보이는데 앞으로의 눈의 내리는 양상도 비슷한 양상이 있을까요?
[김승배] 지구온난화 때문에 전체적으로 공기가 따뜻해져서 그래서 그 따뜻한 공기가 여름에는 폭우를 만들어내고 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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