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종 논란에도 야심차게 추진해온 백악관 연회장 건설을 담당하는 건축가를 교체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00:11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회장 신축을 담당해온 건축가 제임스 맥크레리 2세를 샬롬 바라네스로 바꿨습니다.
00:19맥크레리 2세는 3개월 넘게 연회장 설계를 맡았으나 10월 후반부에 프로젝트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00:25그는 연회장 규모를 키우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제를 권고하며 이견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00:32그러나 건축가 교체의 결정적인 이유는 맥크레리 2세가 운영하는 회사가 너무 작고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일정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소식통들은 워싱턴포스트에 설명했습니다.
00:45맥크레리 2세가 자진해서 그만뒀는지는 불확실하지만 그와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00:53반면 새로 선정된 바라네스는 수십 년간 워싱턴 DC에서 정부 건물을 설계하고 보수한 경험이 있습니다.
01:01바라네스의 건축회사는 재무부 청사본관과 연방총무청 본부와 관련된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습니다.
01:08연회장은 약 8,300제곱미터 규모로 1,000명 가까운 인원을 수용하는데 건축비용은 3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15연회장 공사는 백악관의 233년 역사에서 외관상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지만
01:23아직 백악관은 건설 계획에 대한 공적 검증을 받지 않았으며
01:27현재까지 건물 높이 등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01:33연회장 건설 비용은 구글과 아마존, 애플, 로키드마틴 등 대기업들이 대거 기부했는데
01:39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쌓아 모종의 특혜를 받으려고 기부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01:46그러나 각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은 10월 20일 백악관 이스트윙을 철거하고 연회장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01:5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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