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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에서 일부 고사장에서 문제가 됐던 컴퓨터용 사인펜 번짐 현상과 관련해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은 수험생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오늘(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체 답안지 가운데 컴퓨터용 사인펜 번짐 등으로 인한 특이 답안은 육안으로 최소한 4번 이상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경석 수능 채점위원장은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에 106건, 수능 홈페이지 150건, 국민신문고 2건 등 모두 91건의 이의가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학생들의 이름 등의 정보를 중복 표기로 분류된 답안지 만2천822건과 비교해 사인펜 번짐이나 잉크가 떨어진 답안지 82건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답안 숫자 외의 영역에 떨어진 잉크는 채점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답안 숫자에 떨어져 중복 표기가 된 경우 학생의 실수인지 사인펜의 영향인지를 살폈다고 덧붙였습니다.

평가원은 문제가 된 사이펜은 시도교육청별 입찰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향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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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올해 수능에서 일부 고사장에서 문제가 됐던 컴퓨터용 사인펜 번짐 현상과 관련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에게 불리익이 없도록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00:10오승걸 평가원장은 오늘 전체 답안지 가운데 컴퓨터용 사인펜 번짐 등으로 인한 특이 답안은 육안으로 최소한 4번 이상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19해당 학생들의 이름 등의 정보를 중복 표기로 분류된 답안지 12,822건과 비교해 사인펜 번짐이나 잉크가 떨어진 답안지 82건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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