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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오늘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합니다.

인사청탁 논란 끝에 사퇴한 김남국 비서관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
안녕하세요?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대통령 주재 제17차 수석보좌관 회의 관련해서 브리핑 하겠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입니다.오늘 오후에 있었던 대통령 주재 제17차 수석보좌관회의는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서 국민주권 정부의 K민주주의 구현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빛의 혁명이 완성되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면서 반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세워서 정의로운 통합을 이루어내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 수석실과 안보실 차원에서 K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제했습니다.

특히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기념하고 법정공휴일로 만드는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경일과 법정기념일, 법정공휴일이 다 다른 만큼 입법 과정을 꼼꼼히 챙겨봐달라 당부했습니다. 또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국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주권의 날보다 더 좋은 명칭이 있는지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찾아보자고 지시했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국민들의 의사의 제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제정민주주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려면 시민의 입장에서 정부 예산이나 세부 지출 내역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적절한 방안을 강구해달라 지시했습니다.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절실한 을들의 단결을 담합과 구분해야 한다면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겠다 제안했습니다. 국방 분야에서는 방첩사 등 계엄에 직접 관여했던 군 정보기관에 대한 개편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도 개혁 방안을 연구할 때 이를 악용하거나 이 제도 변화가 가져올 부작용도 미리 염두에 달라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혐오 발언과 관련해서는 개인이 아닌 집단에 대한 명예훼손 등 최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입법 과정을 잘 살펴봐달라면서 허위사실 유포를 포함해 모욕적이고 폭력적인 언행을 막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이상입니다.질문 받겠습니다.

[기자]
김남국 비서관님 관련해서 질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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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강유정 대변인입니다.
00:02대통령 주재 제17차 수석보좌관회의 관련해서 브리핑하겠습니다.
00:10강유정 대변인입니다.
00:13오늘 오후에 있었던 대통령 주재 제17차 수석보좌관회의는
00:19비츠혁명 1주년을 맞아서
00:21국민주권 정부의 K-민주주의 구현 방안에 대한
00:26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00:28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비츠혁명이 완성되려면
00:34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면서
00:38반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세워서
00:43정의로운 통합을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00:49이어 각 수석실과 안보실 차원에서
00:51K-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00:55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제했습니다.
00:58특히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기념하고
01:02법정 공유일로 만드는 것과 관련해
01:07이 대통령은 국경일과 법정기념일, 법정공유일이
01:12다 다른 만큼 입법 과정을 꼼꼼히 챙겨봐달라 당부했습니다.
01:18또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국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01:24국민주권의 날보다 더 좋은 명칭이 있는지도
01:28대북민 공모를 통해 찾아보자고 지시했습니다.
01:34경제 분야에서는 국민들의 의사를 재정활동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01:39재정 민주주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01:42이 대통령은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려면
01:46시민의 입장에서 정부 예산이나 세부 지출 내역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야 한다면서
01:53적절한 방안을 강구해달라 지시했습니다.
01:57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02:01절실한 을들의 단결을 담합과 구분해야 한다면서
02:06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겠다 제안했습니다.
02:12국방 분야에서는 방첩사 등 경험에 직접 관여했던
02:16군정보기관에 대한 개편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02:21이 대통령은 제도개혁 방안을 연구할 때
02:24이를 악용하거나 이 제도 변화가 가져올 부작용도
02:30미리 염두해달라 당부했습니다.
02:34끝으로 혐오 발언과 관련해서는
02:37개인이 아닌 집단에 대한 명예훼손 등
02:40최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입법 과정을 잘 살펴봐달라면서
02:45허위사실 유포를 포함해
02:47모욕적이고 폭력적인 언행을 막을 수 있게 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02:54이상입니다.
02:57질문 받겠습니다.
03:04네. 박준영 기자님.
03:08지금 수보 회의만 관련된 질문인가요?
03:11수보 회의만 관련된 질문인가요?
03:12다른 건 괜찮습니다.
03:14김남국 비서관님 관련해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03:18어제는 좀 경고 차원이었던 것 같은데
03:21오늘 사의 표명을 하시자마자 수리를 하신 것 보고
03:25어떤 그런 기조 변화가 있었던 이유가 있었는지
03:29그리고 또 이게 사실 민간이익단체 협회장인데
03:33이런 자리를 대통령실에서 사실상 추천을 하고
03:38개입하는 게 맞는지 이거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 좀 부탁드립니다.
03:44일단 두 번째 질문하신 거는 아예 사실이 아님으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않겠습니다.
03:52개입이 없다라는 말씀입니다.
03:54아예 개입이 없다는 말씀이고요.
03:55첫 번째 질문을 말씀드리자면
03:57어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저희가 밝혀드렸고요.
04:04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좀 강한 질책이 있었습니다.
04:08그래서 본인이 본 비서관께서 김남국 비서관께서
04:14아무래도 국정에 좀 부담을 주는 부분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
04:18본인이 직접 사의를 표명하고
04:20이에 대해서 저희가 사의를 수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4:25네?
04:2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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